라따뚜이,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또다시 노미네이트.
2008. 1. 16. 20:48ㆍAnimation/Ani-News
골든글로브 최우수 애니메이션으로 선정되었던 라따뚜이가 오는 16일,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또다시 노미네이트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으한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그 어느때보다 화려한 막을 올릴 준비로 한껏 기대에 부풀어있습니다.
최우수 영화 부분에서는 아메리칸 갱스터(AMERICAN GANGSTER), 어토먼트(ATONEMENT), 타인의 삶(THE LIVES OF OTHERS)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NO COUNTRY FOR OLD MEN), 데어 윌 비 블러드(THERE WILL BE BLOOD)등 골든글로브에서 보았던 친숙한 이름이 많이 보입니다. 어토먼트의 경우 최우수 영화 부분뿐만 아니라 최우수 영국 영화(BEST BRITISH FILM) 부분에도 노미네이트 된 것이 다소 특이해 보입니다.
최우수 애니메이션 부분에 는 라따뚜이에 이어 슈렉3(SHREK THE THIRD)와 심슨 더 무비(THE SIMPSONS MOVIE)가 노미네이트되었습니다. 무섭게(?) 생긴 오우거의 코믹한 연기를 그린 '슈렉 3'는 개봉 첫 주, 주말 3일동안 1억 2163만달러를 벌어들이며 북미 영화사상 3번째로 높은 수익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흥행성적과는 달리 작품성면에선 혹평을 면치 못하였는데, FilmsInReview의 빅토리아 알렉산더씨는 '느리고 지루한 분위기임에도 불구하고 슈렉의 알몸은 자주 등장한다.'라고 평가하였으며, Hollywood Report Card의 앤서니 로즈씨는 '첫 15분동안은 나를 흥미롭게 만들었지만, 중반부는 전혀 재미없었다.'라고 말하며 슈렉이 점차 초창기의 신선함을 잃어버린 것에 대해 아쉬어 하였습니다.
심슨 더 무비는 지난 11월 영국텔레비젼협회(BAFTA)가 주관하고 EA(Electronic Arts)사가 협찬한 영국 아카데미 아동 시상식에서 인기상(BAFTA Kids’ Vote in association을 받은 것을 기반으로 이번에는 꼭 수상을 노리겠다는 다짐입니다. 과연 심슨은 골든글로브에서의 뼈아픈 패배를 만회할 수 있을까요. 1
최우수 단편애니메이션 부분에는 아드만 스튜디오의 'THE PEARCE SISTERS'가 노미네이트 되었습니다. 피어스 자매의 고독, 사랑, 외로움등을 노래한 3D 애니메이션 '피어스 자매'는 이미 지난해 ANIMA 영화제 베스트 애니메이션상등 다양한 영화제에서 수상을 받았는데, 그 기백이 아드만 스튜디오의 본고장, 영국 아카데미에서도 또다시 통할지 기대해 봅니다.
두번째로 노미네이트 된 작품은 지난 2006년 'Film Noir'를 통해 칸 영화제 단편영화 부분에 입상한 경력이 있는 파커감독(Osbert Parker)의 신작 'HEAD OVER HEELS'입니다.
8밀리 카메라와 미니어쳐라는 독특한 아이템을 기반으로한 작품은 이미 지난해 시카고 국제 필름 페스티벌(Chicago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최우수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선정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바, 영국 아카데미에서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노미네이트된 작품은 무어감독(Pearse Moore)의 'THE CRUMBLEGIANT'입니다. 지난 2006년 아일랜드 필름 협회의 지원작으로 선정되어 빛을 보게된 작품은 2006년 성공한 가장 우수한 작품중에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올해 골든글로브 시상식 불발에 이어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위협을 받고있는 미국에 비해 영국은 지난해 아카데미 60주년 기념식을 치루면서 노사 모두가 하나된 분위기로 한 해를 기분좋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는 소문도 있던데, 그 소문만큼 모두다 즐길수 있는 시상식이 치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최우수 영화 부분에서는 아메리칸 갱스터(AMERICAN GANGSTER), 어토먼트(ATONEMENT), 타인의 삶(THE LIVES OF OTHERS)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NO COUNTRY FOR OLD MEN), 데어 윌 비 블러드(THERE WILL BE BLOOD)등 골든글로브에서 보았던 친숙한 이름이 많이 보입니다. 어토먼트의 경우 최우수 영화 부분뿐만 아니라 최우수 영국 영화(BEST BRITISH FILM) 부분에도 노미네이트 된 것이 다소 특이해 보입니다.
최우수 애니메이션 부분에 는 라따뚜이에 이어 슈렉3(SHREK THE THIRD)와 심슨 더 무비(THE SIMPSONS MOVIE)가 노미네이트되었습니다. 무섭게(?) 생긴 오우거의 코믹한 연기를 그린 '슈렉 3'는 개봉 첫 주, 주말 3일동안 1억 2163만달러를 벌어들이며 북미 영화사상 3번째로 높은 수익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흥행성적과는 달리 작품성면에선 혹평을 면치 못하였는데, FilmsInReview의 빅토리아 알렉산더씨는 '느리고 지루한 분위기임에도 불구하고 슈렉의 알몸은 자주 등장한다.'라고 평가하였으며, Hollywood Report Card의 앤서니 로즈씨는 '첫 15분동안은 나를 흥미롭게 만들었지만, 중반부는 전혀 재미없었다.'라고 말하며 슈렉이 점차 초창기의 신선함을 잃어버린 것에 대해 아쉬어 하였습니다.
심슨 더 무비는 지난 11월 영국텔레비젼협회(BAFTA)가 주관하고 EA(Electronic Arts)사가 협찬한 영국 아카데미 아동 시상식에서 인기상(BAFTA Kids’ Vote in association을 받은 것을 기반으로 이번에는 꼭 수상을 노리겠다는 다짐입니다. 과연 심슨은 골든글로브에서의 뼈아픈 패배를 만회할 수 있을까요. 1
최우수 단편애니메이션 부분에는 아드만 스튜디오의 'THE PEARCE SISTERS'가 노미네이트 되었습니다. 피어스 자매의 고독, 사랑, 외로움등을 노래한 3D 애니메이션 '피어스 자매'는 이미 지난해 ANIMA 영화제 베스트 애니메이션상등 다양한 영화제에서 수상을 받았는데, 그 기백이 아드만 스튜디오의 본고장, 영국 아카데미에서도 또다시 통할지 기대해 봅니다.
두번째로 노미네이트 된 작품은 지난 2006년 'Film Noir'를 통해 칸 영화제 단편영화 부분에 입상한 경력이 있는 파커감독(Osbert Parker)의 신작 'HEAD OVER HEELS'입니다.
8밀리 카메라와 미니어쳐라는 독특한 아이템을 기반으로한 작품은 이미 지난해 시카고 국제 필름 페스티벌(Chicago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최우수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선정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바, 영국 아카데미에서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노미네이트된 작품은 무어감독(Pearse Moore)의 'THE CRUMBLEGIANT'입니다. 지난 2006년 아일랜드 필름 협회의 지원작으로 선정되어 빛을 보게된 작품은 2006년 성공한 가장 우수한 작품중에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올해 골든글로브 시상식 불발에 이어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위협을 받고있는 미국에 비해 영국은 지난해 아카데미 60주년 기념식을 치루면서 노사 모두가 하나된 분위기로 한 해를 기분좋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는 소문도 있던데, 그 소문만큼 모두다 즐길수 있는 시상식이 치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British Academy Children’s Awards in association with Electronic Arts)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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