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애니메 어워드, 시간을 달리는 소녀 6개 부분 수상

2007. 3. 19. 17:46Animation/Ani-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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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3월 22일부터 개최예정인 도쿄 국제 애니메 페어(Tokyo International Anime Fair / “TAF”)의 행사중 하나인 도쿄 애니메 어워드(Tokyo Anime Award)의 수상작이 최근 결정되었습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도쿄 애니메 어워드는 지난 1년간 일본내에서 방영 및 판매된 애니메이션 작품중에서 우수작을 선정하는 '노미네이트 분야'와 전세계로부터 널리 애니메이션 작품을 일반 공모하여 새로운 인재를 발굴해내는 '공모 작품 분야'로 나누어져 있으며 지난 2004년에는 동우 애니메이션이 'Africa a.F.r.I.c.A (아프리카 아프리카)'라는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공모분야에서 그랑프리상을 수여받은 경력이 있습니다.

수상작에는 지난해 인기몰이에 성공하였던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코드기어 반역의 를르슈' 그리고 '데스노트'가 TV 부분 우수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극장판 분야에서는 양과 늑대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폭풍우 치는 밤에'와 얼마전 열린 제 79회 아카데미 시상식 예비 후보작에 선정된 바 있는 사토시 감독의 '파프리카'가 수상을 받았습니다.

성우분야에서는 제1회 성우 어워드에서 신인 여우상을 받은 히라노 아야(스즈미야 하루히의 하루히역)씨가 수상받았으며, 해외 극장부분 우수 애니메이션상에는 디즈니의 '카'가 '해피피트'를 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편 지난해 고베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극장부분 작품상,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상을 시상받은 경력이 있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이번 애니메 어워드에서 올해의 'Animation of the year'를 비롯 감독상, 원작상, 각본상, 캐릭터 디자인상등 6개분야를 석권함으로서 지난해 가장 뛰어난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하였습니다.

이번 수상작은 22일부터 도쿄 애니메 페어를 통해 시상 및 상영회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노미네이트 작품 일람 : http://www.tokyoanime.jp/ja/award/overview.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