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씨의 명복을 빌며..

2007. 1. 21. 16:39하루 일기/2007 Diary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 좀 충격적인 뉴스가 보도되었네요. 지난 2005년 '콜 콜 콜(Call Call Call)'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유니씨가 오늘 목을 매어 자살했다는 소식입니다. 할머니가 교회를 다녀온 사이에 자살을 하였다는데, 정말 슬프고 허망한 소식입니다. 향년 스물일곱, 한창 나이에 자살이라니요.. ㅠ_ㅠ

국내 연예인들을 그다지 많이 아는 것은 아니지만 일전에 미혼모의 딸로서 할머니와 함께 살고있다는 보도를 들은 뒤로 많은 호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훌쩍 떠나버리니 정말 슬프네요. 좀 충격입니다. 뉴스를 보니까 우울증 증상이 있었다는데, 이전 이은주씨처럼 너무나도 쉽게 세상을 떠나는 것이 조금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허나 원망해선 안되겠지요...

팬으로서 유니씨의 죽음에 애도를 표합니다. 부디 내세엔 즐거운 일만이 가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