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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tion/Ani-News

64회 골든글로브 최우수 애니에 디즈니의 '카' 수상

HFPA(헐리우드 외신 기자클럽)이 주관하는 제 64회 골든글로브 수상식에서 '카'(CAR)가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받았습니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60년이상의 역사를 가진 HFPA가 매년 영화와 TV분야에서 걸출한 공적을 기록한 작품[각주:1]에 대해 수상하는 행사로 아카데미 시상식과 더불어 미국내 가장 인지도있는 행사중에 하나입니다. 흔히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이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카 시상식 장면 - HFPA 홈페이지]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2006년 처음 설립된 장편애니메이션 분야의 첫 수상작이 나왔습니다. 바로 월트 디즈니사의 'CAR'입니다. 경주에서만 이기면 된다고 생각하는 철없는 자동차, 맥퀸이 66번 국도를 여행하면서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목적지가 아닌 여행 그 자체라는 것을 깨닭게 된다는 줄거리의 카는 픽사의 최신 기술로 제작된 3D 애니메이션입니다. 개봉당시 획기적인 그래픽으로 인해 많은 호평을 받아왔지만, 지난해에는 '해피피트'에 밀려 별다른 수상작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같은 해, 해피피트는 뉴욕 비평가 협회상(장편 애니메이션 부분), LA 비평가 협회상(애니메이션 부분)등을 휩쓸며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올해 첫 대결에서 'CAR'가 먼저 트로피를 거머쥐게 됨으로서 다음달 25일에 열리는 아카데미상의 수상여부에 더욱더 많은 관심이 쏠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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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ong Of The Heart]

한편 해피피트는 애니메이션 분야에서는 수상을 받지 못하였지만, 최우수 주제가상(Best Original Song)을 수상받았습니다. 최우수 주제가상은 영화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가곡을 선정하는 경쟁분야로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 다큐멘터리등 다양한 작품이 참가할 수 있습니다. 올해에는 행복을 찾아서, 드림걸스, 바비, 홈 오브 더 브레이브등의 작품이 후보작에 올랐으며 그중 프린스(Prince Rogers Nelson)가 부른 해피피트의 주제가 'The Song Of The Heart'가 그 영예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프린스는 80년대 미국의 팝을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가수로서, 지난 2004년 록큰롤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골든글로브상의 수상으로 CAR의 인기가 날로 높아져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79회 아카데미상 수상식에선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추후 행보를 관심있게 지켜봅니다.

HFPA 홈페이지 : http://www.hfpa.org/
수상작 리스트 : http://www.hfpa.org/nominations/index.html
  1. To recognize outstanding achievements by conferring annual Awards of Merit, (Golden Globe? Awards), serving as a constant incentive within the entertainment industry, both domestic and foreign, and to focus wide public attention upon the best in motion pictures and television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