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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tion/Ani-News

영국 아카데미상에 '플러쉬' 노미네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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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2일, 영국의 아카데미상은 올해의 후보작품들을 선정하여 공개하였습니다. 올해에는 지난 2006년에 이어 애니메이션 파트가 처음으로 신설되는등 애니메이션 분야에 대한 지원도 강화되었네요. 올해 영국 아카데미상에 오른 애니메이션 후보작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ANIMATED FEATURE FILM(장편 애니메이션 부분)
CARS - John Lasseter
FLUSHED AWAY - David Bowers/Sam Fell
HAPPY FEET - George Miller(THE ANTHONY ASQUITH AWARD for Achievement in Film Music : 음악부분에도 후보작)

SHORT ANIMATION FILM(단편 애니메이션 부분)
DREAMS AND DESIRES - FAMILY TIES - Les Mills/Joanna Quinn
GUY 101 - Ian Gouldstone
PETER AND THE WOLF - Hugh Welchman/Alan Dewhurst/Suzie Temple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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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 애니메이션 부분에서는 미국의 아카데미상과 같이 카와 해피피트, 플러쉬 이 3강 체계로 가는 모양입니다. 지난 미국의 VES는 플러쉬 대신에 몬스터 하우스를 후보작에 올려놓기도 하였는데 아무래도 영국이다보니 플러쉬가 후보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플러쉬는 영국의 아트만 스튜디오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아트만 스튜디오라고 하면, 클레이 애니메이션인 '윌로스와 그로밋'이라는 작품이 아주 유명한 영국의 가장 사랑받는 스튜디오중에 하나입니다. 그만큼 자부심도 대단하고요. 작년에는 '윌로스와 그로밋 - 거대 토끼의 저주'가 최우수 영국 영화상을 수상받은 경력도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애니메이션 파트가 없었던 관계로 일반 영화들하고 경쟁을 하였는데, 이 작품이 시상을 받았다는 것은 그만큼 영국인들에게 아트만 스튜디오가 어떤 의미를 보여주고 있는지 잘 알려준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여 올해에도 우승후보로 점쳐지고 있네요.

해피피트의 경우 애니메이션 분야뿐만이 아니라 음악상 부분에도 후보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음악부분에서는 드림걸즈(DREAMGIRLS), 007  - 21탄(CASINO ROYALE), 그리고 더 퀸(THE QUEEN)가 경쟁중입니다. 국내에서도 음악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과연 영국인들에겐 얼만큼 주목받을지 기대해 봅니다.



편 단편 애니부분에서는 DREAMS AND DESIRES를 비롯하여 3개의 작품이 경쟁중입니다. 단편 애니라고 하면 국내에선 아직 마이너리그로 취급받지만, 미국의 골든 글로브상이나 일본 아카데미상의 애니메이션 부문상과 같이 애니메이션에 대한 세계적인 주목도는 점차 메이저리그로 가는바 국내에서도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번에 단편 애니부분 후보작에 오른 'DREAMS AND DESIRES - FAMILY TIES'는 작년 오타와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최우수 단편상을 받았고 국내에서는 올해 레스페르트 영화제에 초청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10분 남짓한 단편이지만 연필로 그린 작화의 미려함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그외 'GUY 101'는 인터넷을 주제로 한 단편 작품이고, 'PETER AND THE WOLF'는 러시아의 음악가 셀게이의 음악을 모티브로 삼은 인형 애니메이션인데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