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스트라이크 위치스 - 기계화 소녀의 희미한 비밀 -

오늘 소개할 작품은 GONZO의 신작 OVA, '스트라이크 위치스 - 기계화 소녀의 희미한 비밀 -'입니다. 이 작품은 시마다 후미카네씨에 의해 제작된 피규어를 애니메이션화한 작품인데, 이미 오래전부터 관련 화보집이나 피규어들이 소개되었기때문에 주인공들을 보면 어디선가 한 번쯤 보지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작품의 배경은 마법과 과학이 공존하는 시대, 알수없는 미지의 생물체로부터 공격을 받은 세계는 그 막강한 힘에 밀려 고군분투중입니다. 그러나 과학과 마법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병기가 제작되고 이 장비를 '위치스'라 불리는 소녀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서 세계는 다시 한 번 반격을 노리게 됩니다. 이야기는 바로 이 12명의 소녀들로 이루어진 스트라이크 위치스의 발족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극중 성우로는 다나카 리에씨가 일단 눈에 뜨이네요. 이 분은 로젠메이든에서 스이긴토역을 맡으신 분이시죠. 목소리가 정말 인상적이예요. 그리고 빙쵸탄에서 '치쿠린'역을 맡은 후쿠엔 미사토씨나, '딸기 마시마로'에서 노부에의 여동생인 치카역을 맡은 치바 사에코씨등 여러 중진 성우분들이 이번 작품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작품은 약 8분30초정도이며 실제 런닝타임은 약 6분여정도의 무척 짦은 시간입니다. 그러나 디지털로 제작된 깔끔한 영상씬과 역동적인 움직임은 짦지만 강한 인상을 남겨주고 있습니다.

GONZO가 최근 작품마다 다소 주춤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난 02년 '전투요정 유키카제'를 제작하여 비행 애니메이션 분야에 있어 이미 그 실력을 인정받은만큼 이번 작품또한 어떤 식으로 엮어나갈지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