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이의 행복한 하루, 그 마지막 해를 정리하며..
2006. 12. 12. 22:08ㆍ하루 일기/2006 Diary
12월달을 맞이하여 한해동안 소금이의 블로그가 걸어왔던 길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동안 제 블로그와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상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사이트들을 정리해 보았는데, 의외로 많은 사이트들과 다양한 관계를 맺고 있네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였는데, 시간을 꽤 잡아먹었습니다. 정리해본 그림은 아래와 같고요.
역시나 올해 제 블로그와 가장 많은 인연을 맺은 곳은 올블로그로군요. 제 블로그가 여기까지 성장하는데에는 초창기 올블로그의 도움이 컸습니다. 설치형 블로그인 관계로 방문객수가 한자리수인 날도 있었는데, 올블을 통해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차츰 블로깅에 재미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블 탑100 블로거.
탑100 블로거에 선정되면서 조선일보와 같은 오프라인상의 주류매체와도 관계를 가지게 되었고, 또 이 탑 100 블로거라는 명함을 가지고 블로그 플러스의 파워블로거나 태그스토리의 패널등 다양한 사이트의 활동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일종의 신뢰의 증거라고나 할까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올블을 통해 이루어진 다양한 오프라인상의 모임도 빠질수 없고요. 사실 온라인상으로만 만나는 이들을 오프라인상에서 직접 만나는 일은 조금 신경이 쓰이는 일입니다. 친한 친구도 아니고 말그대로 초면에 만나는 사이인데, 어떤 옷차림을 하고 나갈까. 무슨 이야기를 해야될까등등.. 이것저것 신경이 많이 쓰이더군요. 그러나 이러한 만남도 자주 나가다보니 어느새 적응이 되었답니다. 올해 모임은 종료되었지만 내년에 기회가 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참여하세요.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 가끔 운이 좋으면 햄버거 대박도 나올수 있고요. ㅎ_ㅎ;
두번째로 저의 주 사이트는 '만'과 '블로그 플러스'입니다. 둘다 제 블로그의 글중 일부를 기사화하는 사이트이고요, 온오프라인상으로 여러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다. '블로그 플러스'의 경우 파워블로거라고 해서 좋은 글을 기사화하는 조건으로 일정금액을 지급받고 있습니다. 이번달 수입은 6만원. 기사 하나당 3만원정도를 받고 있어요. 자신이 좋은 글을 쓸 수 있다고 자신하시는 분들은 주저없이 파워블로거에 등록을 해 보심이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사이트 '만'은 만화/애니메이션에 관련된 정보 사이트이고요. 이번주 14일에 애니충격전 개막식에 취재를 나가고 24일에는 우락부락 판타지 공개방송에도 취재를 나갈 예정입니다. 온라인상의 기사도 재미있지만, 이렇게 직접 오프라인상에서 뛰는 재미때문에 '만'을 좋아해요. 앞으로 블로거들도 온라인상에서만 머물지말고 직접 밖으로 나가 자신만의 정보 창출에 노력을 해야할 듯합니다. 언제까지나 남이 주는 정보에만 매달릴수는 없잖아요. ^^
그외 얼마전 오픈 블로그를 통해 인터뷰를 가지기도 했고, 태그스토리에선 베타 테스트로도 활동중에 있습니다. 이것저것 많이도 건드려 놓았군요. 아, 올블도 지금 베타 테스터에 지원했는데, 이것도 열심히 해야겠네요 ^^;
올 한해를 정리하며 기억에 남는 사건이란 역시나 양병설(본명 : 방경수)씨와의 혐일류 분쟁이겠고, 2월달부터 시작한 쇼핑몰 제작도 무척 힘들었습니다. 혐일류의 경우, 아직까지 아무 연락이 없는 것을 보니 사건이 종결될 듯한데, 당시 대략 10분정도가 진정을 당했더군요. 'xxx에 xxx하겠다'고 악플을 단 한 분을 제외하곤 모두 이유없음으로 종결된 듯합니다. 악플은 달면 안되요. >.<
그리고 기분좋은 일이 있다면 지난번 올블 2주년 행사장에 갔었는데 의외로 제 블로그를 알아주시는 분들이 많았다는 점..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어, 누구세요?' 이런 말을 들을줄 알았는데, '아, 소금이님, 이승엽 관련 글 잘 보고있습니다.'라고 말을 들었을땐 정말 기분이 좋더군요. 겉으론 태연하였지만 속으론 '오오옷~ 이런 일이...'하며 비명을 지르고 있었습니다. ㅎ_ㅎ;;
아무튼 올해는 정말 다사다난한 해였습니다. 내년엔 복학도 하고 열공모드로 공부를 해야되기 때문에 블로깅에 좀 소흘해질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일이니만큼 늘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해야 겠네요. 좋아하는 일을 포기할 수는 없지요. ^^ 아직 크리스마스도 많이 남았지만, 내년에도 잘 부탁드리고요, 이상 글을 마칩니다. 즐거운 하루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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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올해 제 블로그와 가장 많은 인연을 맺은 곳은 올블로그로군요. 제 블로그가 여기까지 성장하는데에는 초창기 올블로그의 도움이 컸습니다. 설치형 블로그인 관계로 방문객수가 한자리수인 날도 있었는데, 올블을 통해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차츰 블로깅에 재미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블 탑100 블로거.
탑100 블로거에 선정되면서 조선일보와 같은 오프라인상의 주류매체와도 관계를 가지게 되었고, 또 이 탑 100 블로거라는 명함을 가지고 블로그 플러스의 파워블로거나 태그스토리의 패널등 다양한 사이트의 활동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일종의 신뢰의 증거라고나 할까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올블을 통해 이루어진 다양한 오프라인상의 모임도 빠질수 없고요. 사실 온라인상으로만 만나는 이들을 오프라인상에서 직접 만나는 일은 조금 신경이 쓰이는 일입니다. 친한 친구도 아니고 말그대로 초면에 만나는 사이인데, 어떤 옷차림을 하고 나갈까. 무슨 이야기를 해야될까등등.. 이것저것 신경이 많이 쓰이더군요. 그러나 이러한 만남도 자주 나가다보니 어느새 적응이 되었답니다. 올해 모임은 종료되었지만 내년에 기회가 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참여하세요.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 가끔 운이 좋으면 햄버거 대박도 나올수 있고요. ㅎ_ㅎ;
두번째로 저의 주 사이트는 '만'과 '블로그 플러스'입니다. 둘다 제 블로그의 글중 일부를 기사화하는 사이트이고요, 온오프라인상으로 여러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다. '블로그 플러스'의 경우 파워블로거라고 해서 좋은 글을 기사화하는 조건으로 일정금액을 지급받고 있습니다. 이번달 수입은 6만원. 기사 하나당 3만원정도를 받고 있어요. 자신이 좋은 글을 쓸 수 있다고 자신하시는 분들은 주저없이 파워블로거에 등록을 해 보심이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사이트 '만'은 만화/애니메이션에 관련된 정보 사이트이고요. 이번주 14일에 애니충격전 개막식에 취재를 나가고 24일에는 우락부락 판타지 공개방송에도 취재를 나갈 예정입니다. 온라인상의 기사도 재미있지만, 이렇게 직접 오프라인상에서 뛰는 재미때문에 '만'을 좋아해요. 앞으로 블로거들도 온라인상에서만 머물지말고 직접 밖으로 나가 자신만의 정보 창출에 노력을 해야할 듯합니다. 언제까지나 남이 주는 정보에만 매달릴수는 없잖아요. ^^
그외 얼마전 오픈 블로그를 통해 인터뷰를 가지기도 했고, 태그스토리에선 베타 테스트로도 활동중에 있습니다. 이것저것 많이도 건드려 놓았군요. 아, 올블도 지금 베타 테스터에 지원했는데, 이것도 열심히 해야겠네요 ^^;
올 한해를 정리하며 기억에 남는 사건이란 역시나 양병설(본명 : 방경수)씨와의 혐일류 분쟁이겠고, 2월달부터 시작한 쇼핑몰 제작도 무척 힘들었습니다. 혐일류의 경우, 아직까지 아무 연락이 없는 것을 보니 사건이 종결될 듯한데, 당시 대략 10분정도가 진정을 당했더군요. 'xxx에 xxx하겠다'고 악플을 단 한 분을 제외하곤 모두 이유없음으로 종결된 듯합니다. 악플은 달면 안되요. >.<
그리고 기분좋은 일이 있다면 지난번 올블 2주년 행사장에 갔었는데 의외로 제 블로그를 알아주시는 분들이 많았다는 점..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어, 누구세요?' 이런 말을 들을줄 알았는데, '아, 소금이님, 이승엽 관련 글 잘 보고있습니다.'라고 말을 들었을땐 정말 기분이 좋더군요. 겉으론 태연하였지만 속으론 '오오옷~ 이런 일이...'하며 비명을 지르고 있었습니다. ㅎ_ㅎ;;
아무튼 올해는 정말 다사다난한 해였습니다. 내년엔 복학도 하고 열공모드로 공부를 해야되기 때문에 블로깅에 좀 소흘해질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일이니만큼 늘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해야 겠네요. 좋아하는 일을 포기할 수는 없지요. ^^ 아직 크리스마스도 많이 남았지만, 내년에도 잘 부탁드리고요, 이상 글을 마칩니다. 즐거운 하루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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