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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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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 인터넷을 달고 날다. 스마트 디펜스 리뷰 여러분들은 어떤 백신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계십니까? 그동안 백신을 평가하는 지표로 바이러스 검색율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만, 최근에는 한글화, 인터페이스, 리소스 점유율과 같은 다양한 요소드이 백신을 평가하는 또다른 지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컴퓨터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중장년층 혹은 어린이들의 컴퓨터 활용이 점차 늘어나고, UMPC와 같은 저사양 스펙을 가진 컴퓨터들이 시장에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잡음에 따라 앞으로도 계속되리라 예상됩니다. 시장의 변화는 백신 프로그램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이스트소프트의 알약은 자체적인 백신 엔진을 확보하지 못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귀여운 아이콘과 '무료 백신'(정확하게는 애드웨어)이라는 점을 내세워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고, 네이버와 같은 포털사이..
안철수 연구소에 인터뷰 기사가 실리며.. 얼마전 안철수연구소의 V3 365 제품을 리뷰한 적이 있었는데, 그것이 인연이 되어 인터뷰 제의를 받았습니다. 오늘 안철수연구소 홈페이지를 방문하니, 제 인터뷰 기사가 VIP 초대석에 실려있네요. 이전에 인터뷰에 응한 쟁쟁한 분들에 비하면 '감히 제가..'라는 소리가 날만큼 부끄러운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지난 십수년간 V3 제품을 사용한 보람이 있는가 싶어 기분이 무척 좋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V3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두 가지 분류로 나누어 집니다. V3는 성능이 너무 떨어져 백신이라고 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이들과 상대적으로 믿을수 있는 국산 백신이라는 평가입니다. 평가가 극과 극을 달리는 것은 지난 20여년간 안철수 연구소가 걸어왔던 험난했던 길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전자의 평가를 내리는 분..
V3 365, 2.0버전은 얼마나 바뀌었을까. 몇달전 v3 365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 안철수연구소를 지원으로 제품에 대한 리뷰를 진행한 적이 있었다. 당시 백신시장은 알약을 비롯한 국내 배포사들의 무료 백신 경쟁이 점점 치열한 양상을 띄던 시점이었고, 안철수 연구소 역시 무료백신 '빛자루'를 통해 시장에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긴 하였지만 개인 소비자들을 끌어당길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V3 365 Ver 1.0은 V3 2007에서 빛자루로 이어지는 백신엔진을 그대로 계승하였고, 여기에 무료 웹하드와 원격 조정을 통한 1:1 상담 시스템을 통해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는 라이트 유저들도 손쉽게 바이러스를 진단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많은 기대를 모은 안철수연구소의 야심작이다. 그러나 빛자루의 플랫폼을 그대로 계승한 당시 시스템은..
전산학도의 비애, 그리고 v3 이야기. 며칠전 포스팅 자료를 정리하다 문득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어 오늘은 조금 옛날 일을 꺼내볼까 합니다. 지난 졸업학기 프로그래밍 언어구조론 시간에 있었던 일입니다. 프로그래밍 언어구조론은 프로그래밍 언어의 역사에 대해 배우는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지루하기로 소문난 수업중에 하나입니다. 봄철의 노근노근한 날씨에 점심 식사를 마치고 몇년도에 무슨무슨 언어가 개발되었다는 소리만 줄창 듣다보면, 어느새 꾸벅꾸벅~ 교수님께 문안인사를 드리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별명이 문안 수업.. 그 날도 4월의 따스함을 벗삼아 그렇게 꿈나라에 접속하는 학생들이 하나둘 늘어나던 평범한 날의 오후였습니다. 갑자기 교수님께서 책을 탁 덮으시더니 '너희들 인터넷이 뭔지 아니?"라고 물으시더군요. 갑작스러운 질문에 학생들은 어리둥절. '인터..
백문이불여일견, 직접 체험해 본 V3 원격 클리닉. 지난 화요일 저녁무렵이었습니다. 기말고사를 앞두고 마지막 프로젝트 발표내용을 정리하고 있는데 잠깐 커피를 마시러 나갔던 사이 노트북 모니터가 대기모드로 전환되어 있더군요. 무심코 복귀하였는데, 순간 화면이 깨져보이면서 윈도우 속도가 갑자기 느려졌습니다. 어찌어찌하여 겨우 저장을 하고 리부팅하였는데, 여전히 느려진 감이 있었습니다. 순간 내일 발표가 걱정되기 시작하더군요. 저장된 프로그램 시연도 있고한데, 이번처럼 갑자기 버그가 난다면.. 가뜩이나 지도교수님 수업인데다가 시험 대체 발표라서 온갖 생각이 다 나더군요. 쓰린 위를 부여잡고 커피 한 잔을 원샷을 한 뒤에 생각난 것은 얼마전에 리뷰하였던 V3. 바이러스 검사를 해 보았을 때, 아무 이상이 없던터라 과연 이런 것도 지원대상이 되는지 의문이었지만, ..
장맛이 손맛, 찾아가는 서비스 V3 클리닉 된장과 프로그래머의 상관관계는? 다소 엉뚱한 질문이지만, 안철수연구소가 기발한 대답을 내놓았다. 옛부터 장 맛은 아무리 정교한 기계라도 어머니의 손 맛을 따를 수 없듯이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V3가 승부수를 띄웠다. 지난해 V3 2007 버전으로 바이러스 블러틴으로부터 '깔끔하고 자동화된 인터페이스가 인상적이다.'라는 평가를 받았던 안철수 연구소는 빛자루에 이어 365 클리닉에서도 한 눈에 알아보기 쉽고 기능적 배치가 잘 구현된 깔끔한 인터페이스를 구현해 놓았다. 컴퓨터에 잘 모르는 사용자도 전면부의 현재 보안상태를 통해 컴퓨터의 안전도를 체크할 수 있으며, 빛자루 버전과 달리 '통합 검색하기'를 메인화면에 배치하며 백신의 중요성을 강조한 부분도 특징중에 하나이다. '통합 검색하..
V3 사용 18주년, 내가 V3를 버릴수 없던 이유. 일전 태터앤미디어로부터 한 장의 편지를 받았다. 편지는 안철수연구소에서 V3 클리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참여할 의향이 있는지 문의하는 내용이었다. 단순한 내용의 편지였지만 무척 고심하지 않을수 없었다. 지난 20여년간 안철수 연구소의 V3는 내 컴퓨터를 지켜주는 가장 든든한 파트너였고, 그 사실은 지금도 변함이 없지만, 과연 내가 V3가 가진 매력을 얼마만큼 표현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네티즌중 상당수가 수년전 자료를 근거로 V3를 저질백신이라고 폄하하는 상황속에서 내가 쓴 글 하나가 자칫 더 큰 오해를 불러 일으킬수도 있기에 더욱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였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쓴다. 부족하지만, 지난 20여년간 내가 V3를 애용하게 된 사연을 말하고 싶기 때문이다. 나의..
기로에 서 있는 안철수연구소, V3 무료화가 불러일으킬 파장은? 네이버와 안철수연구소가 손을 잡으며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무료백신 시대가 개막되었다. 그동안 알약등 일부 비보안회사들이 백신엔진을 라이센스하여 서비스를 진행한 적은 있었지만, 국내 보안업체가 실시간 감시등을 포함한 풀옵션의 백신을 무료로 배포하는 시도는 이번이 처음인 듯하다. 이같은 무료배포 소식에 네티즌들은 환호하는 분위기이다. 반면 국내 보안업체 관계자들은 무료 백신이 가뜩이나 취약한 정품사용자들의 입지를 더욱더 조이는 고삐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이나 경계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국내 보안시장에서의 V3 점유율은 약 60%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미 제한된 형태의 V3 Neo 백신을 무료로 배포중인 상태에서 수익원이 불확실한 무료백신 배포는 시장의 혼란성을 부추길 수 있다는 것이다. 필자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