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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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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실명제 제안 거부, 그 속내는? 구글, 이명박 정부의 제한적 실명제 요청에 거부하다. 몇 일전, 유튜브에도 실명제가 도입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드린바 있는데, 오늘 구글이 실명제 도입 대신 사업 철수라는 강수를 둠으로써 사태는 새로운 진전을 맞이하였습니다. 과연 어찌 된 일일까요? 8일자 유튜브 공식블로그의 보도에 따르면, 앞으로 유튜브 서비스 사용자가 지역 설정을 한국으로 설정하면, 동영상 업로드가 제한되고 댓글을 달 수 없게 된다고 합니다. 이번 조치는 현재 국내에서 시행 중인 제한적 실명제에 대한 구글 본사의 공식 입장으로, 기간이 명시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사실상 한국 지역 서비스의 철수라고 보입니다. 다만, 구글은 예외조항으로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들을 위해 지역 설정을 다른 곳으로 변경하면 언제든지 동영상 업로드가 ..
소통의 단절, 청와대 블로그는 대화를 원하는가? 지난 2003년 청와대 블로그가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 많은 네티즌들은 새로운 소통의 장이자, 정치 혁신의 관문으로서 청와대 블로그가 자리매김하기를 희망하였습니다. 비록 대통령이 직접 쓰는 글은 아니었으나, 블로그 개설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담은 청와대 비서관의 일지를 비롯하여 정치적 이슈에 대한 네티즌들의 토론의 장으로 청와대 블로그는 그 소임을 다하였고, 그리하여 올해초 블로그가 폐쇄되었을 때에는 많은 이들이 이를 아쉬어하며 청와대 블로그를 다시 열어달라는 서명운동을 펼치기도 하였습니다. 지난 4월, 이명박 정부의 이름 아래 청와대 블로그가 '푸른팔작지붕아래'라는 이름으로 다시 블로거 곁에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새로 개설된 블로그에서는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의 향취도, 국가 정책에 대한 진지한 ..
청와대 홈페이지 무엇이 바뀌었을까?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식이 지난 25일 열린지 벌써 나흘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많은 부서가 개편되었고 또 개편중에 있는데, 청와대 홈페이지도 예외는 아닌가 봅니다. 참여정부에서 이명박 정부를 새 명함을 달은 청와대 홈페이지, 과연 무엇이 바뀌었는지 방문해 보았습니다. 사이트에 접속하자 마자 보이는 것은 화면을 가득 채우는 플래시 무비 광고입니다. 너무 홍보에 치우친 것일까요, 조용하게 국정관련 자료를 볼 수 있겠다는 기대와는 달리 시끄러운 광고 소리에 처음부터 맥이 빠지는 기분입니다. 광고를 끄고 홈페이지 메인에 들어가면, 이전과는 달리 여러 메뉴가 개편되었거나 삭제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노 전대통령 시절 있었던 '진실과 책임' 메뉴가 사라진 것이 시대의 변화를 일깨우게 합니다. '진실과 책임'은..
청와대브리핑, 25일부터 인터넷 생중계 실시. 지난 25일자로 청와대브리핑이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공개 브리핑 제도'라고 거론되어진 이번 조치는 기자실 통폐합 선언에 이은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의 후속조치입니다. 브리핑은 매일 오후 2시 30분에 생방송으로 관람이 가능하며, 전날 방송도 언제든지 열람이 가능합니다. 또 2주간 시범방송을 거친 후 7월9일부터는 한국정책방송(KTV)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며 다른 언론매체들도 신청을 통해 중계권을 획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포털사이트에서도 청와대 브리핑을 볼 수 있는 날이 멀지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논란이 되었던 엠바고(취재보도제한)의 경우, 기자회견에서의 질의응답은 금지되지만 공개 브리핑이후 비공식 브리핑에서 해당 사안에 대해 질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