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다이빙벨에 대한 기록과 철수 이유.
금일(1일) 팽목항으로 복귀한 이종인 대표는 다이빙벨에 대한 철수를 발표하였다. 이를 두고 언론에서는 '수색만 방해했다(MBC)', '다이빙벨 실패 인정(머니투데이)'와 같은 자극적인 기사를 내보내는데 열중하고 있다. 그들은 모를 것이다. 아니 관심조차 없을 것이다. 그러나 누군가는 알아야 하기에, 그간의 기록을 기록해 본다. 4월 16일. 사건 초기 이종인씨는 자문가로서 취재에 응한 기록이 보인다. CBS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사고 원인등에 대한 언급을 하기도 하였고, 추가 생존자도 충분히 발견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4월 18일. 자문가로서 현장에 떨어져있던 이종인씨의 마음이 바뀌기 시작한 것은 18일, 조타실에 공기를 주입하고 있다라는 소식을 접하고 난 이후로 추측된다. J..
201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