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영화속 몬스터들은 어디서부터 왔을까?
무더위가 성큼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국내 극장가에도 또다시 호러바람이 불고있습니다. 한국 귀신이야기의 원조격인 '전설의 고향'을 비롯하여 '데스워터', '메신저 : 죽은 자들의 경고'등 다양한 작품들이 벌써부터 속속 선을 보이고 있는데요, 과연 이 귀신들은 어디서부터 왔을까? 궁금해지지 않습니까. 호러영화속 괴물들은 다양한 형태로 표현됩니다. 이름모를 살인자에서부터 좀비, 귀신, 에일리언, 돌연변이등 시대에 따라 여러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괴물에 맞서는 우리에 주인공들은 대체로 평범하고 소시민들입니다. 특별함이라곤 전혀 찾아볼수 없는 이들에게 왜 이런 무시무시한 일이 닥치는 것일까요. 그것은 호러영화가 타자에 대한 시선을 가장 리얼하게 그리고 있는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잠..
2007.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