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1941건

  1. 2015.05.06 길고양이를 위한 자율급식기 만들기 (14)
  2. 2015.04.29 새정연의 패배가 너무나 당연한 이유. (1)
  3. 2015.04.28 도메인 최저가로 이용하기
  4. 2015.04.20 윈도우 8.1 순정파일 받기 (2)
  5. 2015.04.20 경찰, 세월호 폭력시위 위해 프락치 심다. (4)
  6. 2015.04.19 누가 시위대에게 돌을 던지나.
  7. 2015.04.16 오늘의 단상
  8. 2015.04.16 오늘자 메트로서울 1면.
  9. 2015.04.15 학교에 노란 리본이 달렸다.
  10. 2015.04.13 요즘 동화들. 언제나 기업이 문제다.
  11. 2015.04.13 일을 구하기 전에, 악덕기업인지 확인하세요.
  12. 2015.04.13 또다시 4월. 슬픔은 끝나지 않았다.
  13. 2015.04.13 끌리는 흑백 아이콘를 만나고 싶다면? NounProject
  14. 2015.04.08 어드밴스 시스템 케어 1년 라이선스 얻기 (1)
  15. 2015.04.07 단원고 어느 학생 이야기. '만원만... 그냥 만원만 줘, 엄마'
  16. 2015.04.06 어쩐지 즐거운 새왕비님과 임금님과 공주님 이야기
  17. 2015.04.06 세월호 참사 1년, 유족들이 원하는 건 돈이 아니다.
  18. 2015.04.02 경찰, 누구를 위한 조직인가.
  19. 2015.04.02 자동차 회사 볼보가 자전거 용품을 만들었다면?
  20. 2015.03.15 MKV 동영상, 오류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기.

길고양이를 위한 자율급식기 만들기

조금 오래 인연을 맺은 길냥이 친구가 있습니다. 지난 겨울 친절한 사장님의 도움으로 편의점 앞에 새 둥지를 틀면서 더욱 친해진 친구이지요.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시고, 저 또한 주기적으로 사료를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일 방문하기는 힘든터라 급식에 어려움이 있더군요. 밥그릇에 많은 양을 담기도 힘들고 말이죠. 하여 사료를 꾸준하게 급여할 수 있는 자동급식기를 제작해 보았습니다.

네이버에 자동급식기를 검색하면 많은 제품들이 나옵니다. 모양과 기능도 다양합니다. 여건이 된다면 이런 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역시나 문제는 가격. 플라스틱 제품도 최저 2만원대이니, 직접 만드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비싼 것은 누가 가져가기도 하고... 다이소에서 물병과 시스템 트레이를 각각 2천원에 사가지고 왔습니다.

밥그릇이 되는 시스템 트레이에는 나무조각을 붙이고 피톤치드 코팅제를 뿌려주었습니다. 나무조각은 일전에 마루 깔고 남은 조립마루인데, 이럴 때 도움이 되는군요. 피톤치드는 밥그릇 주변에 개미가 있어서, 오지 말라고 뿌려 보았는데 효과가 있을런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래도 없는 것보단 낫겠죠? 나무는 본드로 붙였는데, 생각해보니 양면테이프가 더 좋을 것 같아요. 고양이는 냄새에 민감하니까요.

물통은 하단에 칼로 네모난 구멍을 냈습니다. 그리고 밑바닥에는 벨로크 테이프를 붙이고, 다보로 각을 주었습니다. 벨로크 테이프는 사료가 없을 때 바람에 물통이 날라가지 않도록 고정하는 역할입니다. 다보는 경사를 주어 사료가 더 잘나오도록 하고요. 다보 대신에 스프링을 쓰면 좀 더 효율적일 듯 한데, 지금은 재료가 없어 무리네요.

사진은 완성된 모습입니다. 바닥은 예전에 쓰고 남는 가죽이 있길래 깔아주었어요. 시스템 트레이가 투명재질이라 바닥이 좀 허전하더군요. 고양이가 좋아하는 색상이나 사료 구분이 쉬운 색상이 더 좋을 듯한데, 아는게 없으니... 그래도 깔끔하니 만족합니다.

오후에 밖에 나가 설치하였는데, 다행히 잘 이용해 주고 있습니다. 사료도 1리터씩 담아두니 몇 일 자리를 비워도 문제가 없을 듯 하고요. 다만 부실한 외관이 좀 걸리네요. 다음에 2호기를 만들때에는 디자인적인 요소도 감안해서 제작해보고 싶어요. 어찌되었든 지금은 만족. 주변에 길냥이를 돕고 계신 분이 있다면, 이런 급식기도 한 번 고려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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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의 패배가 너무나 당연한 이유.

재보선 결과가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새누리당의 승리가 확실해 보입니다. 별로 놀라운 일도 아닙니다.

이번에 선거구가 아니라 투표는 못하였지만, 설사 투표를 하여도 새정연는 표를 주는건 아까워 보입니다. 새누리당을 반대하지만, 그렇다고 새정연에 표를 줄 생각은 없다는 뜻입니다. 30대인 제가 보기에 새정연은 일을 너무 못하고 있습니다. 무능합니다. 요즘 정의당이나 무소속 인물에 관심이 끌리는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입니다.

새누리당은 50대 이상의 계층에서 확고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소통도 잘 합니다. 겉으로 보기엔 어설퍼 보여도 표를 주는 계층과 끈끈하게 이어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새정연은 어떨까요?

새정연의 정책은 대표적으로 3,40대 사람들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허나 그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사람들에게 설득할 소통이 없습니다. 종종 이슈들이 터지고 인터넷 공간에서 일시적으로 과장된 붐을 조성할 수 있을지는 모르나, 그것이 표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것이죠. 요 몇 년간 새정연에 이러한 부분을 지적한 바 있는데 여전히 고쳐지지 않는걸 보니 무능하다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30대 사람들은 50대와 다릅니다. 50대가 신문으로 정보를 얻고 주변사람들과의 이야기를 통해 신뢰관계를 구축한다면, 30대는 정보 수집과 분석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게임기 세대를 거쳐 인터넷을 초창기부터 경험한 정보 세대니까 말이죠. 이 계층의 사람들은 어떠한 일을 선택할 때, 구글로 검색하고 위키와 블로그 등에서 수집된 정보를 분석하여 결정을 내립니다. 이러한 일은 순식간에 이루어지며, 매우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새정연의 무능은 여기서 드러납니다. 내가 관심을 가지는 정책 정보, 사회 이슈에 대한 정당의 대응과 정책. 새정연 홈페이지에서는 아무 것도 제공하지 않습니다. 소속 의원들의 홈페이지나 블로그도 불성실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 중 새정연에서 구할 수 있는 정보는 단 한 가지도 없습니다. 감히 말하자면 일베보다도 더 무능한 집단이 새정연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적어도 일베는 나쁜 쪽으로 이 사회에 화자되고 있으니 말이죠.

새정연이 30대 사람들에게 표를 받고 싶다면, 처음부터 다시 소통을 하길 바랍니다. 당신들이 개선하고자 하는 법안이 어떠한 배경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어느 사람들에게 이득을 주는지. 또 이를 위해 소속 의원 중 누가 언제부터 어떻게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지. 그 정보를 빠짐없이 공개하고 이러한 정보를 기반으로 사람들에게 이해를 구하길 바랍니다. 그렇지 않다면 단 한 톨의 정보도 제공하지 못하는 새정연에게 표를 줄만큼 한가한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P.S] 미국 민주당 홈페이지라도 보고 좀 배우길 바랍니다. http://www.democrats.org/proj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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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인 최저가로 이용하기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있다면 도메인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블로그도 sogmi.com과 sogmi.co.kr 두 개의 도메인이 연결되어 있는데, 잊을만하면 연장신청하라는 메시지가 날라오곤 한다.

국내 도메인 서비스 업체들의 연장비용은 그리 싼 편이 아니다. 그러나 결제의 편리성 등을 이유로 해외 업체보다는 국내 업체를 선호하는 것도 현실. 국내에서 가장 싼 업체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도메인 공시 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RNIC : http://krnic.kisa.or.kr/jsp/popup/agencyFeePop.jsp

지난 해에는 가비아를 이용했는데, 1년 연장 비용이 2만원대라서 조금 더 싼 업체를 찾기로 했다. 도메인은 관리가 크게 필요하지 않으므로, 저렴한 업체를 이용해도 무방하다. PE.KR를 제외하고 닷컴 도메인 중 이전 비용이 가장 저렴한 곳은 웹티즌과 메가존. 1만원대 가격으로 가비아 1년 연장 비용으로 2년을 연장할 수 있다.

웹티즌은 이상하게 회원가입이 되지 않아, 메가존을 이용해 보았다. 먼저 가비아에 1:1 문의로 기관 이전을 위한 인증코드를 요청하고, 메일로 인증코드가 오면 메가존 홈페이지에서 기관이전 신청을 하면 된다. 절차는 매우 간편하기 때문에 헷갈리는 일은 없을 듯. 이로서 2년간 sogmi.com를 더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고보면 벌써 10년인가. 블로그를 운영한지도 꽤 많은 시간이 흘렀구나. 언제까지 이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을런지는 모르지만, 시간이 되는한 기록을 계속하고 싶다. 모든 블로그 운영자들에게 행복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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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8.1 순정파일 받기

윈도우를 새로 설치할 때 불편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구매를 하다보니 다운받은 설치 DVD를 따로 백업해 두어야 한다는 것이죠. 파일이 없으면 토렌토로 못 구할 바는 아니지만, 이리저리 개조되거나 무엇이 들어있는지 모르는 파일은 아무래도 꺼림직합니다.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을 위해 정보 하나를 소개해 드립니다.

Create installation media for Windows 8.1

위 사이트는 MS에서 공식적으로 배포하고 있는 윈도우 8.1 설치파일 제공 사이트입니다.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언어 및 버전별로 윈도우 설치파일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파일은 ISO와 USB 설치 파일 형식으로 제공되며, 다운로드 속도도 빠른 편입니다.

다만 위 파일은 어디까지나 설치 파일만 제공하는 것일뿐, 라이선스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순정파일이기 때문에 설치시 시리얼 키 입력은 필수이고요.(불법적인 인증방법이 있지만, 본 블로그에서는 소개하지 않습니다.) 하드 디스크 용량이 부족하여 조금이라도 용량을 확보하고 싶은 분, 순정 설치 파일이 필요한 분이 있다면 위 사이트를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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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세월호 폭력시위 위해 프락치 심다.

금일 조선일보를 비롯한 동아, 중앙일보에서는 세월호 관련 뉴스를 1면으로 내세웠습니다. '배후에 이적단체가 있다', '도를 넘은 폭력집회다' 등등 준비된 말들이 쏟아져 나왔는데요. 여기에 세월호 참사 유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경근 위원장이 입을 열었습니다.

'시위를 폭력집회로 만드는 선동자가 있다. 그리고 그 선동자는 경찰이다.'

유 위원장의 말이 사실이라면, 경찰은 프락치를 심어 폭력시위를 조장하고 이를 언론에 제공하여 유가족들을 압박한 심각한 불법행위를 저지른 셈입니다. 단순히 유가족들에 대한 명예훼손 수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국가폭력에 의한 중대한 인권침해라는 것이죠.

유 위원장은 다음에는 붙잡아서 그 이유를 묻겠다고 발언하였습니다. 여기에 제 의견을 하나 더하자면, 단순히 의견을 묻는 수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잡은 경찰에 대해 신상을 모두 공개하고 고소 조치를 통해 법적인 책임도 함께 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다시는 이런 허튼 짓을 안할터이니 말이죠. 불법행위를 저지른 경찰의 말로가 얼마나 비참해질 수 있는지 협의회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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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시위대에게 돌을 던지나.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했던가. 사람이 살다보면 항상 모든 일이 잘 풀리는 것은 아니다. 특히 약자일수록 더하다. 지난해 세월호 유가족은 가족을 잃는 최악의 경험과 마주해야 했고, 1년이 넘게 그 고통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아직 찾지못한 시신을 수습해주세요. 그리고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원인을 규명하고, 법과 제도를 보강해주세요."

세월호 유가족의 요구는 단순하다. 돈을 바라는 것도 아니며, 폭력으로 이 사회를 망가트리는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인터넷을 중심으로 사람들의 비난은 혐오스러울만큼 증가하고 있다.

전일 세월호 추모 집회가 열렸다. 광화문 광장에서 유가족과 시민들이 만났으나, 곧 경찰들의 불법 차벽으로 인해 시민들은 아무 곳으로도 갈 수 없었다[각주:1] [각주:2]. 경찰은 시민들이 모여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해산명령을 내렸다[각주:3]. 이는 불법 해산명령이었다. '경찰을 밀면 현행범으로 체포합니다'라는 협박도 이어졌다[각주:4].

시위가 계속될수록 경찰의 불법행위는 더욱더 가혹해졌다. 채증은 불법으로 무차별적으로 이루어졌으며[각주:5] [각주:6], 심지어 기자가 이에 질문하자 채증하겠다고 겁박하였다[각주:7]. 물대포는 가슴 이하로만 발사하도록 되어있으나 지켜지지 않았고[각주:8], 캡사이신 발포는 과잉진압의 전형적인 모습[각주:9]이었다. 미성년자, 변호사, 기자들 또한 무차별적으로 연행되었다[각주:10].

이 과정에서 미란다 원칙은 지켜지지 않았다. 미란다 원칙은 현행범을 체포할 때 직접 당사자에게 말을 하는 것이 원칙이나 경찰은 방송으로 효력없는 미란다 원칙을 고지했다[각주:11] [각주:12]. 체포하면서 소속을 밝히지도 않았다. 심지어 고발뉴스의 이상호 기자는 경찰의 절도행각에 대해 신고하자 역으로 연행되었다[각주:13]. 이 날 경찰은 소방서의 허가없이 소화전 무단 사용 및 소방수를 훔쳐가는 중대한 절도행각을 벌였다[각주:14] [각주:15].  

일부 언론에서는 시위대의 폭력행위가 극심하다고 주장했지만,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파되는 시위 참가자들의 부상 소식은 언론의 보도를 머쓱하게 만들었다. 앞서 경찰은 유가족의 갈비뼈를 부러트리며 강경진압을 하였고[각주:16], 수치스러운 인권침해 사례도 있었다[각주:17]. 이 모든 것이 불과 하루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스스로를 지키려는 노력이 비난받을 일일까. 우리사회를 더 안전하게 만들어달라는 주장이 물대포를 맞을만큼 악독한 말이었을까. 참으로 4월은 잔인한 달이다.

 

PS1. 이런 일도 있었다. 의식잃었다고 주장하는 경찰관. 정말 사실이었을까? http://blog.naver.com/smoker3/220333806814

PS2. 지난해 캐나다 시위 영상을 함께 올려본다. 시위대를 보호하는 경찰들. 진짜 경찰들.


 

  1. 헌법재판소, “집회가 개최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차벽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행동자유권을 침해한 것은 위헌”, 2009헌마406, 2011.6.30. [본문으로]
  2. 당일 설치된 차벽은 과잉금지의 원칙에도 위반되는 사항이다. http://goo.gl/x9MWsw [본문으로]
  3. 대법원, “집회의 금지와 해산은 공공질서에 직접적인 위협이 명백하게 존재하는 경우에만 허용될 수 있으며, 허가받지 않은 집회라도 평화적으로 진행되는 경우에는 해산 및 처벌할 권리가 없음”, 선고 2009도 13846 판결, 2011.10.13. [본문으로]
  4. 경찰관모욕죄 처리절차 개선방안, “경찰에게 욕을 했다고 현행범으로 체포하여 연행하는 것은 신분증 제시를 거부하거나 현장목격자가 없는 경우에만 가능하며 그 외에는 불법체포이다.”, 2015.4.9. [본문으로]
  5. 경찰청인권위 권고조치,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무차별 미행, 채증은 직권남용이다.”, 2014.9.5. [본문으로]
  6. 채증활동규칙 제2조, “채증은 충돌상황 혹은 그 직전에만 허용되며 충돌이 없거나 상황이 종료된 경우에는 채증할 수 없음”. [본문으로]
  7. 팩트 TV 생중계 영상, 2015.4.16 [본문으로]
  8. 경찰장비사용기준 제13조 제3항, "사람에게 직사 금지". [본문으로]
  9. 경찰장비사용기준 제12조 제1항, "최루액은 1미터 이상 먼거리 사용 및 얼굴 발사 금지". [본문으로]
  10. 고발뉴스 이계덕 기자 제보, http://goo.gl/lpDevJ [본문으로]
  11. 헌법 제12조 제5항, “누구든지 체포 또는 구속의 이유와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가 있음을 고지하지 아니하고는 체포 및 구속당하지 아니한다.” [본문으로]
  12. 지난해 법원은 미란다 원칙을 방해한 경찰에게 벌금 및 징역형을 선고했다. http://goo.gl/UxUob8 [본문으로]
  13. 고발뉴스 이계덕 제보, http://goo.gl/6EFkv5 [본문으로]
  14. 소방기본법 제28조,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소방용수 시설을 사용하여서는 안 된다.”, 동 법 처벌규칙에 의해 위반시 5년 이하 징역 및 3천 만원 이하 벌금 부과. [본문으로]
  15. 수도조례 제44조 및 동 시행규칙 제59조, "소화전 임의사용에 대해 과태료 부가 가능". [본문으로]
  16. 한겨레, “경찰 방패에 밀려 쓰러진 ‘세월호 엄마’ 갈비뼈 부러져”, http://goo.gl/WmHQ5q , 2015.4.17. [본문으로]
  17. 국민TV, "화장실도 못가게 막는 경찰", http://goo.gl/eJ2Oky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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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단상

4월 16일. 늦을까 걱정했는데, 주문했던 세월호 뱃지를 받았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슬프기만 하다. 친구들도 같이 주려고 서너개 주문했는데 반응은 시큰둥. 하나는 내가 달고, 나머지는 온라인 친구에게 나누어주기로 했다. 꼭 달고 다니겠다는 쪽지를 받으니 조금은 위안이 된다. 뱃지는 커프스 버튼대신 달았다. 좀 더 드러내서 달고 싶은데, 용기없는 내 자신이 이럴땐 좀 부끄럽다.

거리의 나무엔 노란 리본이 달리고, 가슴 한 켠에 노란 리본을 단 사람들도 만날 수 있었다. 기억해주는 사람이 있어 다행이다. 나 혼자만 추모하는 것이 아니었구나라는 확신이 들어 다행이다. 슬픔은 나눌만큼 나누어야 한다.

뉴스는 1년 전 부터 멈춰졌다. 오전에 유족들도 없는 팽목항에 통보도 없이 박근혜가 다녀갔다는 소식도 들었다. 내일모래면 4.19인데, 해외여행을 떠나 언제쯤 돌아올까.

저녁 거리엔 또다시 근혜산성이 등장했다. 사람이 모이는 광장을 틀어막은 검은 산성. 무엇이 두려워 산성을 높게높게 쌓는지. 거리의 시민들 외침은 정녕 들리지 않는 것일까. 참으로 잔인하다.

이제 곧 1년하고 하루가 더 지나간다. 사건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여전히 돌아오지 못한 이들도 있다. 그러니 힘 닿는데까지 기억해 볼련다. 그리고 조금은 더 행동해보고 싶다. 훗날 내가 비겁한 사람으로 기억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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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메트로서울 1면.

16일자 메트로 서울 1면. 수백 줄의 문장이 꼭 사람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 물 밖도 깜깜한 세상, 그래서 더 위로하고 위로받고 싶다. 

메트로서울 신문 바로가기 : http://pdf.metroseoul.co.kr/flipview?pdt=2015-04-16&pno=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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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노란 리본이 달렸다.

 

 

학교에 노란 리본이 달렸다. 세월호 1년. 아직 기억해주고 위로해주는 사람이 있어 다행이다. 내일은 추모집회도 열린다고 하는데, 시간을 내서 꼭 참석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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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동화들. 언제나 기업이 문제다.

인터넷에서 우연히 발견한 글. 일본 트위터를 통해 인기리에 리트윗되고 있는 글이라고 하는데, 이걸보면 한국이나 일본이나 경기가 어렵기는 어려운 듯. 날카로운 비유가 가슴을 찌른다.

 

인어공주

「마녀님, 저 정직원이 되고싶어요」
「그러면 우리 회사로 이직해와, 대신 너의 목소리를 받아가마」
인어공주는 정사원이 되었지만, 월급이 내려가고 야근수당은 나오지 않았고, 휴일도 사라졌습니다.
목소리를 잃어 노동청에 신고하지도 못하게 된 인어공주는 사회의 거품이 되어 사라졌습니다.

 

금도끼은도끼

산신령「네가 떨어트린건 연봉 1억의 힘든일인가 아니면 연봉 3천만원의 편한 일인가」
사원「연봉 3천만원의 편한 일입니다」
산신령「정직한 자로군, 너에게 두 가지일을 모두 다 주도록하지」
사원「두 일을 다요?」
산신령「그리고 두 일을 이렇게, 합치면, 연봉 3천만원의 힘든일이 된단다」

 

성냥팔이소녀

「성냥사세요」
소녀는 성냥을 팔았습니다. 월급은 세후 130만원, 
월 200시간을 넘는 임금없는 추가근무,
영하를 넘나드는 가혹한 근무환경
소녀가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성냥을 피우자, 
회사는 상품을 무단 사용한 소녀를 고소했습니다.

 

은혜갚은 두루미

타닥타닥, 타닥타닥
두루미는 웹사이트를 코딩하고 있었습니다.
매일매일 두루미는 야근수당도 없이 밤 늦게까지 작업을 하였습니다
「잘 진행되고 있나요」라고 할아버지가 문을 열고 방 안을 들여다 보았더니
두루미는 스트레스로 자기의 깃털을 뽑고 있었습니다.

 

빨간모자

「할머니의 귀는 왜 그렇게 커다래?」
「그건 말야, 매일매일 고객들의 클레임을 듣기 위해서란다」
「할머니의 눈은 왜 그렇게 커다래?」
「매일매일 13시간씩 컴퓨터를 보기 위해서란다」
「왜 일을 그만두지 않는거야?」
「그건말야 65살이 넘지 않으면 연금이 안나오기 때문이란다……」

 

백설공주

왕자님은 죽은 백설공주가 누워있는 관을 찾아내, 백설공주의 귀에다 대고 속삭였습니다
「납품, 내일까지다」
백설공주는 갑자기 눈을 떴습니다. 그것을 본 왕자님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 그리고 죽어있던 동안은 급료 안나온다」
그걸 들은 백설공주는 정말로 죽어버렸습니다.

 

양치기소년

그러던 어느날, 드디어 진짜 블랙기업이 나타났습니다. 소년 근로자는
「블랙기업이 나타났다!」라고 소리쳤지만, 마을 사람들은「불평만한다」「노력이 부족하다」「자기책임」이라며
아무도 상대를 해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블랙기업은 근로자를 모두 잡아먹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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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구하기 전에, 악덕기업인지 확인하세요.

고용노동부에서 체불사업자에 대한 정보를 공개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직원들 월급조차 안주는 기업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사실에 놀랄 따름이다. 그들이 고의적으로 주지 않았다고는 생각하지 싫지만, 주변에 이야기를 들어보면 특히 프리랜서 하시는 분들은 돈 떼어먹는 것이 일상다반사라고 하니 막연히 좋게만 생각할수도 없을 듯. 특히 월급쟁이들은 한 달 월급이 끊기면 정말 생활하기가 힘든데, 적어도 일을 시키면 돈이나 좀 제대로 주었으면 좋겠다.

알바나 일자리를 구하시는 분들. 먼저 가는 곳이 제대로 월급주는 곳인지 확인하고 가세요.

고용노동부 체불사업자 정보 : http://www.moel.go.kr/view.jsp?cate=3&sec=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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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4월. 슬픔은 끝나지 않았다.

또다시 4월 16일이 다가온다.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하였던가. 1년 전 수백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가 사건 1년을 맞이하고 있다. 시간은 흘렀지만 변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여전히 세월호 특별법은 표류 중이고, 사고의 원인은 무엇인지 또 제2의 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여전히 10여명의 아이들은 차디찬 바닷속에 있고, 유가족들의 가슴은 치유되지 않고 있다.

주말에는 세월호 추모 집회가 열렸다. 현장에서 경찰은 캡사이신을 쏘며 유가족들을 체포하였다. 국회사무처에서는 4월 16일을 '4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고 말하였고, 이 나라의 대통령은 4월 16일날 해외 여행을 떠난다. 슬픔도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나라. 국민이 국가에 무엇하나 요구하지 못하는 나라.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하지만 이 날을 잊지 못하는 이도 있다. 유가족만이 아니다. 기억하는 사람들, 아픔을 공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있다. 함께 할 수 있다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정말 든든한 일이다. 행동하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 현실이 너무 가혹하기에 누군가를 떠미는 일은 할 수 없다. 다만 기억하자. 모든 이들의 슬픔이 온전히 풀리는 그 날까지, 이 날을 기억하자.

아직 돌아오지 못한 아이들과 떠나간 수많은 이들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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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흑백 아이콘를 만나고 싶다면? NounProject

오늘은 재미있는 흑백 아이콘 이미지 사이트를 소개해 드립니다. NounProject는 여러 명의 제작자들이 모여 자신의 작품을 공개해놓은 사이트인데요, 자료의 양도 방대하고 무엇보다 무료입니다. 무료로 다운로드 받은 경우에는 출처만 밝혀주시면 되고, 작가들을 후원하기 위해 유료 옵션도 있네요.

아이콘은 PNG와 벡터 파일인 SVG 형식으로 제공되고, 독특한 아이콘이 많아 눈이 즐겁습니다. 아래는 제가 받은 아이콘인데 이런 것을 가지고 있으면 재미난 PPT를 만들 수 있을 것같아요.

귀엽지 않나요? 끌리는 PPT를 만들고 싶을 땐 한 번 방문해 보세요.

- NounProject : https://thenounprojec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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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스 시스템 케어 1년 라이선스 얻기

 

얼마 전 어드벤스 시스템 케어(Advanced System Care)가 1년 무료로 풀린 사실을 알았다. 최근에는 윈도우 자체의 성능이 워낙 좋아 최적화에 큰 의미가 없지만, 그래도 시작 프로그램 관리를 비롯한 몇몇 기능들은 여전히 버릴 수 없어 몇 년째 내 컴퓨터에 설치되어 쓰고있는 몇 안되는 프로그램이다.

어드벤스 시스템 케어는 무료 버전, 프로 버전, 울티메이트 버전으로 구분되는데, 울티메이트 버전이 최상위 버전이다. 최적화 기능은 프로와 울티메이트 버전이 모두 동일하고, 다만 울티메이트 버전에는 백신 기능이 추가로 포함되어 있다.

라이선스 발급을 위해 이메일을 몇 개 등록해 보았는데, 모두 같은 키를 주는 것을 보니 하나의 키를 가지고 여러 대 설치해도 문제는 없는 모양. 프로모션은 끝났지만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으니, 사용하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아래 키로 활성화시키면 되겠다.

다운로드 링크 : http://www.iobit.com/advanced-systemcare-antivirus.php

라이선스 키 :  2D229-E0A8D-BED47-D2B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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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어느 학생 이야기. '만원만... 그냥 만원만 줘, 엄마'

 

 

단원고의 어느 학생 이야기.

몇 번을 보아도 여전이 먹먹하다.

누군가는 이제 그만하자고 말한다. 입을 다물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것이 그냥 가슴에 묻어버리고 끝나는 일일까?

저 아이들이 어떻게, 무엇때문에 저리 되었는지 확실하게 알아보지도 못하고 그냥 끝내는 것이 옳은 일일까? 

조금만..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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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즐거운 새왕비님과 임금님과 공주님 이야기

어쩐지 자꾸 보게 되는 어느 왕국의 이야기(정식명칭은 새왕비님과 임금님과 공주님 이야기) 아모라임님의 블로그에서 부정기적으로 웹툰 연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팬 중 한 분이 팬무비를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노랫소리가 정말 끌려... 중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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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년, 유족들이 원하는 건 돈이 아니다.

얼마 전 세월호 이야기를 다시 꺼낸 적이 있다. 그리고 댓글들도 보았다. 많은 분들이 세월호에 대해 여전히 오해하고 있다는 생각이 물씬 들었다. 그래서 또 다시 글을 쓴다. 아무래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이런 것 밖에 없기 때문이다.

2014년 4월 16일, 3백여명의 학생들과 수십여명의 시민들을 태우고 제주도로 향하던 세월호가 침몰하였다. 소수의 생존자와 대부분의 시신들은 인양하였지만 아직도 10여명의 시신들은 수습되지 못한 채 남아있다. 사고가 난 이유도 현재로선 불명확하다. 특별법을 핑계로 지난 1년간 아무런 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사이 유족들은 416 가족 협의회를 만들고, 오늘도 광화문 광장으로 나아가 이렇게 외치고 있다. 사건에 대해 정확하게 조사해 달라고. 

유족은 돈이 아닌 진상규명을 원한다.

세월호 사건이 관리 부실에 따른 인재임은 이미 많은 언론사에서 보도하였다. 지난해 서울경제 기사에 의하면, 선박에 대한 안전검증이 정부 감사도 거부한 민간기관에 의해 이루어지며, 선박 수명도 제각각이라고 한다.  

또한 안전을 위한 조치도 끊임없이 후퇴하였다.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8년에는 위기관리센터가 폐지되고, 이듬해엔 선박수명이 30년으로 늘어났으며, 사고가 난 2014년에는 행정규제마저 철폐안이 발표되었다.

유족들이 원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부분에 대한 정확한 조사이다. 세월호가 왜 사고가 날 수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를 알고 싶다는 것이다. 그래서 유족들은 재발방지를 위해 수사권과 기소권을 세월호 특별법에 포함될 수 있도록 요청하였으나,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를 이를 거부하였다.

수사권과 기소권이 없다는 것은 설사 잘못이 밝혀진다 할지라도 이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문제의 원인을 알아도 고칠 수 없다는 것. 이는 언제든지 제2, 제3의 세월호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유족들은 이를 경계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 자신뿐만 아니라 이름모를 우리들을 위해 대신하여 목소리를 내고 있다.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달라고. 

배상금에 세금은 없다.

내친 김에 배상금 이야기도 꺼내어보자. 참고로 배상과 보상은 다른 말이다. 보상은 합법적으로 일을 하다 발생하는 손해에 대해 지불하는 비용이고, 배상은 불법적 행위로 인해 손해를 입은 경우 받는 비용을 의미한다. 따라서 세월호는 보상금이 아니라 배상금이 정확한 단어이다.

몇 일전 정부는 배상금으로 단원고 학생에게 8억 2천여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하였다. 발표 이후 일부 사람들은 유가족을 돈만 밝히는 사람이라고 매도하였다. 이에 한겨레 사설을 인용하여 내용을 반박한다.

8억 2천여만원을 마치 나랏돈인 양 생색을 냈지만, 실상은 다르다. 3억원은 국민성금이고, 1억원은 학교에서 단체로 가입한 보험에서 나오는 보험금이다. 여기에 일반 교통사고에 준한 위자료 1억원, 살아 있을 경우 법정 정년까지 42년간 벌었을 예상소득을 공사장 인부 노임 단가로 계산한 3억원, 지연손해금 2400여만원 등 배상금이 4억2000여만원이다. 국민성금을 빼면 대부분 당연히 지급되는 최저액이다.

사고를 불러오고 구조에 실패한 정부의 책임에 대한 배상은 없다. 세금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다. 정부는 인명·화물 등에 대한 배상금 1400여억원을 우선 투입하겠다지만, 대부분 선사와 선주 일가에 대한 구상권 청구를 통해 회수할 전망이다. 사정이 그런 터에 굳이 이 시점을 택해 국가가 거액을 지원하는 양 발표했으니 그 저의를 의심하는 것이다.

참고로 정부는 배상금을 받으면 이후에 아무런 문제제기도 하지 못한다라고 주장하며, 유족들에게 각서에 대해  서약하라고 강요하기도 하였다. 어디서 본 장면이지 않은가. 강제징용 노동자와 위안부에 대한 일본 정부의 모습이 겹쳐지는 듯하다. 

결론을 다시 말하자면 배상금에 세금은 일절 포함되어 있지 않다. 나중에 정부의 잘잘못이 밝혀진다면 바뀔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아니다. 또 유족들이 원하는 것은 돈이 아닌 진상규명이라는 사실, 꼭 알아두도록 하자.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모두를 위해 진실은 밝혀져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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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누구를 위한 조직인가.

지난 3월 30일의 일이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진상규명을 위한 조사 특위조차 꾸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가족들이 다시 한 번 메시지를 보냈다. 416시간동안 광화문 광장에서 농성을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언론은 이에 침묵하였다. 한겨레, 경향신문, JTBC 등의 일부 언론들은 이번 사태의 원인인 특위 내부 문건의 불법적 유출과 특위 파행 사태에 대해 다루었지만, 대부분의 언론들은 단신으로 처리하였고 심지어 조선일보는 '의경 폭행 유가족등 셋 연행'이라는 부제목을 달아가며 언론을 왜곡하였다. 정말 참담한 일이다. 

그런데 단신으로조차 보도되지 못한 사건이 하나 더 있었다. 바로 시위가 끝난 새벽, 유족들이 들어온 쉼터에 경찰들이 불법침입하여 유족은 물론 건물관리자를 비롯한 당사자들의 출입을 막은 행위이다. 이 사건은 당시 현장에 있었던 어느 시민의 촬영에 의해 잊혀지지 않고 공개될 수 있었다.

영상 속 경찰의 행태는 우리사회에 과연 경찰이 필요한 것일까라는 의구심을 던지기에 충분하다. 건물 관리자가 경찰력을 상실하고 불법침입한 사람들에 대해 강제퇴거 요구를 경찰에게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이에 대해 같은 식구라는 이유만으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있다. 무엇을 위한 경찰인가. 누구을 위한 경찰인가.

시민들을 보호하지 못하는 경찰은 존재의 가치가 없다. 존중할 가치도 없다. 그들이 시민들에게 견찰이 아닌 경찰이라고 불리고 싶다면, 정신 단단히 차리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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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회사 볼보가 자전거 용품을 만들었다면?

자동차 회사로 유명한 볼보에서 자전거 스프레이를 만들었다면? 만우절 농담같은 일이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LIFEPAINT'는 야간에 자동차 라이트에 쉽게 식별될 수 있도록 반사판 역할을 하는 신개념 스프레이입니다.

사용방법은 매우 단순합니다. 외출 전 원하는 곳에 뿌리면 끝. 그리고 돌아와서 물로 씻으면 됩니다. 너무나도 간편하죠?

매년 영국에서는 19,000여명의 사람들이 자동차 사고를 당한다고 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볼보에서는 야간에도 쉽게 식별할 수 있는 이 제품을 고안했다고 하네요.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제품이 아직은 영국내에서만 판매되고 있다는 점. 런던에 위치한 볼보 매장을 중심으로 한정 판매되고 있네요. 온라인 판매라고 했으면 당장 직구하였을텐데... 국내에도 정식 수입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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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V 동영상, 오류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기.

종종 팟플레이어로 동영상을 재생할 때 프로그램이 이유없이 멈추곤 합니다. 그런데 이게 영상 자체의 문제인지 아니면 프로그램 코텍이나 내부적인 문제인지 구분하기가 힘들더군요. 그런데 MKV 파일의 오류 여부를 손쉽게 확인가능한 프로그램을 알게되어 소개해 볼 까 합니다.

eac3to : http://forum.doom9.org/showthread.php?t=125966

이 프로그램은 콘솔 형식의 인코딩 프로그램인데, 추가적으로 MKV 동영상에 대한 오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포럼 사이트에서 압축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압축을 해제한다.

2. 압축해제한 폴더 안에 검사할 동영상을 넣는다.

3. 윈도우 실행창에서 CMD를 입력하여 콘솔창을 불러온다.

4. 해당 폴더로 이동한다. (콘솔에서 'cd..'이라 치면 상위 폴더로 이동가능하고, 하위 폴더 이동은 'cd 폴더명'으로 이동가능)

5. "eac3to 검사할 파일명.mkv -check"를 입력한다.

파일에 이상이 없으면 아래와 같이 DONE 메시지를 출력합니다.

반대로 오류가 있는 경우에는 아래처럼 붉은 색 오류 메시지를 출력하죠.

오류가 난 파일은 MKVRoolNix를 이용하여 오류난 부분을 제외하고 수정하는 방법이 있지만, 완벽한 의미에서의 복원은 아니며 가장 좋은 방법은 그 파일을 다시 인터넷에서 받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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