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OBAN STAR RACERS 1화를 보고..
2006. 10. 3. 19:12ㆍAnimation/Ani-Review
최근 나온 신작중 가장 먼저 본 'OBAN STAR RACERS'입니다. 그림체가 좀 색달라서 제작사를 살펴보니, 프랑스와 합작한 작품이군요. 프랑스, 미국, 영국에서 이미 방영중이고 일본은 네번째.. 이후 이탈리아나 포르투칼로도 방영될 예정이라는군요. 유럽과 합작하여 이런 공세를 펼치는 것은 사실 저페니메이션에선 좀 드문 일인데, 마케팅 측면에서 앞으로의 판도에 많은 변화를 줄지 모르겠네요.
대략 줄거리를 보면 지구력 2058년 인류는 크롬(Crog)이라는 개구리 비슷한 외계인과 접촉하여 전쟁을 벌이게되는데, 밀리고 밀려 최후의 결전을 앞둔 순간에 중계자인 아고라로부터 레이스에 참가하라는 연락을 받고, 크롬과 휴전을 하게 되지요. 이후 이야기는 에바에게로 넘어갑니다. 주인공인 에바 영(15)은 인기 레이서 매니저이자 아빠인 '돈 웨이'를 만나러 가지만 불행히도 아빠는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군요. (정말 아빠맞아?) 아무튼 얼떨결에 '몰리'라는 가명으로 정비사에 취직한 에바는 우연히 이 환상의 레이스에 참가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일종의 소녀 성장물이네요. PV영상을 보니 에바와 돈 웨이와의 숨겨진 관계도 조금 나오던데, 아무튼 체크해야 할 작품입니다.
영상은.. 흠.. 왠지 스타워즈가 생각나는군요. 영향을 받은 것일까요.. ^^ 일단 작화수준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오프닝은 애니 오프닝이 아닌 플스와 같은 게임 오프닝을 생각나게 하더군요. 그만큼 2D와 3D의 조화가 만족스럽습니다.
감독은 우리에겐 그다지 잘 알려지지 않은 'Savin Yeatman-Eiffel'이라는 분이 맡으셨는데, 이분은 미래소년 코난, 캔디캔디, 캡틴 하록등의 작업에 참여하신 적이 있다는군요.이번 오반 스타레이서는 1997년부터 기획되어 작품면에서 충분히 만족할수 있을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음악부분은 Iwasaki Taku씨가 담당해주셨습니다. 이분은 작사, 작곡, 편곡이 모두 가능한 만능 엔터테이머이시죠. 최근에 바람의 검심 - 추억편의 음악을 담당하기도 하였고, 은발의 아키토와 R.O.D 오프닝도 바로 이분의 손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오프닝부터 끌리는군요.
이제 1화가 시작되었기때문에 앞으로의 전개가 어찌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기존의 일본식 스토리에 다소 식상하였다면 이런 유럽식 스타일이 가미된 작품도 나쁘지 않을것같네요. 다음 화를 기대해 봅니다. ^^
P.S] 미국에선 벌써 코스튬 플레이가 인기로군요. 관심있으신 분은 아래 페이지를 보시길.. 단 책임은 못짐;
대략 줄거리를 보면 지구력 2058년 인류는 크롬(Crog)이라는 개구리 비슷한 외계인과 접촉하여 전쟁을 벌이게되는데, 밀리고 밀려 최후의 결전을 앞둔 순간에 중계자인 아고라로부터 레이스에 참가하라는 연락을 받고, 크롬과 휴전을 하게 되지요. 이후 이야기는 에바에게로 넘어갑니다. 주인공인 에바 영(15)은 인기 레이서 매니저이자 아빠인 '돈 웨이'를 만나러 가지만 불행히도 아빠는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군요. (정말 아빠맞아?) 아무튼 얼떨결에 '몰리'라는 가명으로 정비사에 취직한 에바는 우연히 이 환상의 레이스에 참가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일종의 소녀 성장물이네요. PV영상을 보니 에바와 돈 웨이와의 숨겨진 관계도 조금 나오던데, 아무튼 체크해야 할 작품입니다.
영상은.. 흠.. 왠지 스타워즈가 생각나는군요. 영향을 받은 것일까요.. ^^ 일단 작화수준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오프닝은 애니 오프닝이 아닌 플스와 같은 게임 오프닝을 생각나게 하더군요. 그만큼 2D와 3D의 조화가 만족스럽습니다.
감독은 우리에겐 그다지 잘 알려지지 않은 'Savin Yeatman-Eiffel'이라는 분이 맡으셨는데, 이분은 미래소년 코난, 캔디캔디, 캡틴 하록등의 작업에 참여하신 적이 있다는군요.이번 오반 스타레이서는 1997년부터 기획되어 작품면에서 충분히 만족할수 있을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음악부분은 Iwasaki Taku씨가 담당해주셨습니다. 이분은 작사, 작곡, 편곡이 모두 가능한 만능 엔터테이머이시죠. 최근에 바람의 검심 - 추억편의 음악을 담당하기도 하였고, 은발의 아키토와 R.O.D 오프닝도 바로 이분의 손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오프닝부터 끌리는군요.
이제 1화가 시작되었기때문에 앞으로의 전개가 어찌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기존의 일본식 스토리에 다소 식상하였다면 이런 유럽식 스타일이 가미된 작품도 나쁘지 않을것같네요. 다음 화를 기대해 봅니다. ^^
P.S] 미국에선 벌써 코스튬 플레이가 인기로군요. 관심있으신 분은 아래 페이지를 보시길.. 단 책임은 못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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