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한겨례와 이철사장과의 인터뷰..

2006. 6. 6. 15:28Issue/Society

간만에 KTX 관련 글이 올블에 올라와 있길래, 이에 관련된 뉴스를 올려봅니다.

5월 30일날 한겨례에서 이철사장과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네이버에선 묻혀있더군요... 한겨례측에서 남북경협문제로 인터뷰를 신청한 뒤에, 노조문제로 끌고 간 모양인데, 역시나 한겨례라고나 할까... 이에맞서 이철사장도 미리 준비를 한듯, 거침없이 이야기를 풀어가는군요.

해당기사의 원문은 아래 사이트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기사 원문 : "도움 된다면 사장을 축출하라"


그동안 논점이 되어왔던 문제들을 한큐에 풀어버리고 있네요. 역시나 이철사장답다고나 할까..

일한만큼 보상을 받아라. 정말 멋진 말입니다. 그러나 그 보상이란 누군가의 몫을 떼어서 자신에게 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그들이 단식투쟁이다 뭐다 하면서 언론의 스포라이트를 받는 동안 같은 역사안에서 한달에 60만원받고 막노동을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정말로 당신들 노조원들이 비정규직을 위하고, 회사의 발전에 더 기여하고 싶다면 자신의 몫의 파이를 이분들에게 드리고나서 이야기함이 어떠한지요.

적어도 다음에는 이런모습으로 데모하면서 자신들이 절박한 비정규직이라고 언론에 구걸하는 행위는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