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미궁의 주인

2006. 5. 26. 13:59Issue/Book

 미궁의 주인 2 
임은규 / 동아
거짓만큼 달콤한 것… 진실만큼 쓰디쓴 것…… 깊숙이 숨겨둔 한줄기 어둠, 진실을 벗 삼은 증오의 불길이 뿜어진다! 잊힌 어둠이 손뼉 치며 노래하고 피에 물든 수레바퀴가 돌아가...

이전에 던전 마스터라는 게임을 해 본적이 있다. 밑에 수하들을 굴려서 함정을 만들고, 가끔 놀아주기도 하고..

이번에 소개할 '미궁의 주인'은 던전마스터인 하르센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우연하게도 전대 던전마스터의 몸에 들어간 하르센의 영혼이 그의 수하들과 함꼐,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겪는다고나 할까.. 조금 할렘적인 분위기도 있다.

아무튼 중간에 주인공의 성격이 너무 급작스럽게 바뀌는 것을 제외하곤 무난한 책이다. 한마디로 킬링타임용으로 좋은 책...

그러고보니 이 책을 읽으니까 드래곤의 신부가 생각나네... 뭐 같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야기의 흐름이 극악인데에다가, 조연 다수등장을 보니, 왠지 닮은 꼴이 많은듯...

소금이의 평가 : 10점만점중 6.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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