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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tion/Movie

다이빙벨, 고난 끝에 드디어 상영 개시

다큐 '다이빙벨'이 상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일부 언론의 공격과 영화제에서의 정체불명의 테러로 인해 큰 고난을 겪었지만 드디어 전국을 무대로 상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상영관은 전국 18개소. 메가박스나 CGV같은 대형 배급사에서는 상영되지 못하지만, 독립상영관을 중심으로 상영관이 확산되고 있으니 지방에 거주하신 분들도 볼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예고편엔, 밤새워 지켜보던 바로 그 장면들이 다시금 나오네요. 고발뉴스와 국민TV를 통해 유족분들과 함께 지켜보았던, 그리고 함께 슬퍼하고 분노했던 바로 그 장면들. 지난 수개월간의 이야기가 이 한 편에 총집합되어 있습니다. 아직도, 아니 아직은 잊을 수 없는 기억이기에 다큐에서는 어떤 기억을 다시금 보여줄 지 기대됩니다.

참고로 다이빙벨 공식 블로그에서는, 단체상영이나 대관에 대한 접수도 받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원주는 아직 상영계획이 잡혀있지 않던데, 시내에 독립영화 상영관이 있으니 연결될 수 있도록 한 번 연락해 보아야 겠습니다. 모쪼록 언론과 정부에 의해 감추어지고 왜곡되었던 그 날의 기록이 온전하게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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