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문에 현답한 충청남도 도지사 토론회
2014. 5. 27. 03:49ㆍ하루 일기/2014 Diary
어제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지역별로 많은 토론회가 개최되었는데요, 그 중 단연 인기는 서울시장 토론회였지만, 다른 지역 후보들도 꽤나 난전을 펼친 듯합니다. 특히 충청남도 지역은 서울시와 비슷하게, 재선을 위한 안희정 후보와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와의 토론이 벌어졌는데 꽤나 참신하네요.
참고로 안희정 후보는 3당 야합에 염증을 느껴 정계를 떠났다가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복귀한 분이고, 정진석은 한국일보에서 일하다 자유민주연합, 한나라당을 거쳐 현재는 새누리당에 적을 둔 후보입니다.
토론 영상은 일부분이지만, 대부분의 토론이 이런 방식으로 진행되었다고 하니 굳이 전체영상을 볼 필요는 없는 듯. 안희정 도지사의 말마따라, 충청남도의 미래를 이야기하는데 왜 관계없는 문재인, 이정희 의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색깔론 정말 지겹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강원도 지역이라, 오늘은 제가 사는 지역 후보들의 공약을 한 번 살펴보아야 겠네요. 정말, 내가 투표한 이 한 표가 세상을 바꾸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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