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추모행진, 그리고 트윗들.
2014. 5. 10. 05:13ㆍIssue/Society
어제 새벽 실종자가족 및 유가족들의 밤샘 시위가 있었다. 시위는 KBS 보도국장의 망언에서 시작되었고, 오후까지 이어졌다. 팩트TV에서는 이를 생중계하였고, 일부 시민과 언론기자들은 트윗으로 당시의 상황을 알렸다. 그중 몇 개의 트윗을 인용하여 본다.
노란리본을 달고 있는 사람은 지나갈 수 없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백주대낮에 추태입니다. 시민들의 항의가 격렬해지자 길을 엽니다. 가만히 있으면 안됩니다. 악을 쓰고 항의해야 비정상이 정상화 됩니다. pic.twitter.com/KOs8DCZ8Me
— 빨간도롱뇽(redslmdr) (@redslmdr) May 9, 2014
Sobbing families of Korea ferry victims sit in road outside presidential palace via @Pearswick http://t.co/OVTM90MZEU pic.twitter.com/hR0TzdLa4R
— BBC Outside Source (@BBCOS) 2014년 5월 9일
One passerby complained that South Korean police were surrounding #sewol protestors, so they surrounded him too pic.twitter.com/0u9BTwSzey
— James Pearson (@pearswick) 2014년 5월 8일
참고로 오늘은 안산에서 학생들이 추모제를 열었다고 한다. 잊지 말아달라고 외치는 그들의 마음을 진정 이 정부는 헤아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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