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하지 않는 사람은 보호받지 못한다.
2012. 12. 13. 00:14ㆍ하루 일기/2012 Diary
투표날이 이제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은 투표할 준비 되셨나요?
국정원의 선거개입, 박근혜의 아이패드 의혹. 욕이라도 한 번 해주고 싶을만큼 꼴사나운 일들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뽑을 사람이 없어'라는 말도 주변에서 자주 듣습니다. 저 역시 부끄럽지만 한 때 그러한 생각을 한 적이 있으니까요.
그러나, 투표는 반드시 해야 됩니다. 투표를 하세요.
투표하지 않는 사람은 보호받을 수 없습니다. 그 어느 정치인도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을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보다 우위에 두지 않습니다. 우리가 정치인들로부터 존중받기 위해서는 투표를 통해 우리가 힘을 가진 사람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알려 주어야 합니다.
결코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가벼워 보일수는 있으나 산으로, 놀이동산으로 놀러가는 일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일입니다. 나의 미래를 결정하는 일,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일. 투표로 결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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