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보고있는 애니메이션..
2005. 11. 26. 16:21ㆍ하루 일기/2005 Dirary
원작 만화 '아리아'를 애니메이션화 한 작품. 물의 도시 네오 베네치아에서 수상 안내원을 목표로 노력하는 아카리양과 그의 친구들의 이야기.
특별하게 튀는 구석은 없지만, 잔잔하면서도 슬로우한 감동이 마음에 든다. 무언가 감동적인 대사가 나올때마다 '부끄러운 대사 금지!'라고 말하는 것도 귀엽고..
사진은 망가진 캐릭터의 모습. 맨 왼쪽이 주인공인 아카리양.. 다소 덤벙되는 모습이 보이지만, 순수하게 기뻐할 줄 아는 모습이 부럽다.
방영시간은 목요일
하나 둘 보다보니 어느새 80화를 훌쩍 넘어버렸다.. 엄청난 연참..
케로로중사의 재미는 패러디에 있지않나 싶다. 발매된 저패니메이션을 거의 모두 패러디한다는 말이 있을만큼 정말 많은 부분을 다시 꼬아 방영한다. 지난번의 유리가면씬은 거의 충격적..
최근에 tv에서 방영하는 코미디 프로보다 케로로중사 한 편 더 보는 것이 낳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
방영일 : 금요일
별다른 정보도 없이 갑작스럽게 애니화된 작품. 드라마 대장금에서 다루지못하였던 생각시 시절의 장금이를 애니로 만들었다.
최근에 본 작품중 그나마 제대로 작화가 이루어졌다고나 할까.. 작품을 보면 점점 한국적인 오직 한국만의 애니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용도 꽤 볼만하고.. 다소 왈가닥으로 장금이가 나오고, 영로나 덕이, 연생이의 모습도 귀엽기만 하다. 그동안 한국애니에 대해 실망도 많이 했는데, 간만의 대작.
방영일 : 일요일
전작에 이어 이번 화도 보고있다. 캐릭의 주인공은 성인애니의 조연이지만, 이 애니에서는 그러나 모습을 전혀 느낄수 없으니 안심.
마법소녀물이자만, 세일러문같은 성격은 아니다. 무조건 변신해서 때려잡기보다는 대화의 원하는.. 아, 역시 어린아이답다는 생각이 드는 애니라고나 할까..
작화도 마음에 들고 스토리도 좀 뻔하지만 마음에 든다. 역시나 난 헤피엔딩으로 끝나는 작품이 맘에 든단말이야..
방영일 : 일요일
음.. 사실 처음볼땐 에바를 따라한 작품이 아닌가 싶었는데, 갈수록 제 색깔을 내고있는 작품중에 하나. 일본내 시청률은 그다지 높지 않았다고 들었지만, 무언가 끌리는 것이 있다.
뭐, 갑작스레 유레카의 외모가 변한 것은 좀 별로이긴 하지만..
행성을 하나의 생명으로 보는 가이아 이론을 토대로 코우라이언과 인간간의 관계를 짚어보는 시점이 흥미롭다.
다만 27화인가.. 레이와 찰즈가 죽는 장면은 조금 쇼크.. 그나마 정상적이고 제일 마음에 드는 인물이었는데, 좀더 살려두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방영일 :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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