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그 이사 완료...

2005. 11. 13. 14:40하루 일기/2005 Dirary



드디어 네이버 블러그에서의 자료를 거진 다 이전하고 본격적으로 파란블러그에 자리를 잡게되었다. 수십장의 포스트를 일일히 다 옮기다보니 내가 언제 이 많은 포스트들을 썼나 싶다.

일단 파란블러그에 대한 점수는 70점. 아직 갈 길이 멀다. 멀티미디어 파일 용량이 넉넉하고 스킨을 직접 꾸밀수 있다는 점이 우선 눈에 띄이지만, 이미지 그림이 안뜨는 등의 불안정성 그리고 기능미비가 가장 불편하다. 가령 예를 들어 검색엔진의 경우, 거의 먹통수준이다. 후르츠바스켓이라는 포스트가 있는데, '후르츠'든 '바스켓'이든 아니면 '후르츠바스켓'이든.. 모두 검색이 안된다.

또 글쓰기 에디터의 문제점도 아직 수정되지 않았고.. 템플렛 기능의 미복구, 게다가 표설정시 최초 표기에 맞추어 줄이 바뀌는 버그가 있다. 뜨악 >.<

전체적으로 그동안 써온 블러그의 느낌을 평가하자면...

우선 네이버 블러그. 아기자기하고 이것저것 기능이 많다. 좀 캐주얼한 느낌이랄까. 포토로그니 메모로그니하는 게시판의 분리로 좀 잡다해진 느낌은 들지만 사진의 에디터기능은 추천. 다만 html 사용이 제한되 있다는 점이 마음에 걸린다. 커뮤니티 기능은 사이 못지않은 편. 네이버 자체의 인원이 많아서인지 잠정 휴업상태인 내 블러그도 하루방문객이 백명을 넘어서는 경우도 많다. 점수는 80점?

이글루. 이것 정말 마음에 드는 블러그. 파란이 배워야 한다면 이 이글루를 배워야한다. 태그지원은 물론이고 여러가지 쓸만한 기능이 많다. 한달 3천원이면 무제한으로 이미지 등록도 가능하고. 트랙백을 이용한 커뮤니티도 활발한 편. 점수는 한 90점정도.

나머지 블러그는 다 고만고만하고.. 요즘 포탈사이트를 보면 블러그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은데 성공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 것같다. 뭐 주력업종은 아니니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기대하기도 힘들고. 정말 마음에 꼭 드는 집은 찾기가 힘든가보다.

오늘 자격증 시험을 보고 온 관계로 머리가 어질어질.. 새벽에 일어났더니 하루종일 머리가 몽한 느낌이다. 이궁.. 이만 자야겠다. 굿나잇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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