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차미네이터... 그 즐거운 패러디들.

월드컵 기간 중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누구일까? 그리스전 결승골의 주역인 박지성 선수나 이운재 선수를 물리치며 혜성처럼 등장한 정성룡 선수를 생각해보기도 하지만, 아마 이 선수에 비하면 조금 모자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바로 차두리 선수입니다. 지칠줄 모르는 체력, 그리고 터프함. 한일전에서 막강 드리볼로 주목을 받은 차두리 선수는 이번 그리스전에서도 다시 한 번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그래서인지 패러디 작품도 어느 선수 못지않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먼저 차두리 선수의 로봇설에 불을 지핀 작품은 스타뉴스에서 연재중인 마인드C님의 이슈있슈입니다. 차두리 선수가 늘 웃고 있는 이유, 차두리 선수의 등번호가 11번인 이유에 대한 해설도 웃기지만 가장 압권인 장면은 바로 이 장면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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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차두리 선수는 4개의 버튼과 2개의 스틱만으로 조종 가능한 로봇이었군요. 그리스전에서 차두리 선수가 볼만 잡으면 침묵했던 차범근 감독의 비화가 밝혀지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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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로봇(?)의 상세 스펙을 공개한 이도 있습니다. 블로그 '그림팩토리'의 럭키2인자님이 그린 이 해부도는 얼마전 방송을 타기도해서 더 유명해졌습니다. 차드로이드 2.2 버전을 탑재하였다는 세세한 설명이 눈에 띄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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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선수를 자동차에 비유한 만화도 있습니다. 머니투데이에서 연재중인 청설모 작가의 내 인생의 월드컵인데요, 박지성 선수는 포르쉐로 기성용 선수는 혼다로 비유하였는데 차두리 선수는 '후훗' 정말 웃음이 나오네요. 유일하게 1종 대형면허가 필요한 차니 나름대로 차두리 선수에 어울린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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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차두리 선수가 항상 터프하고 무서운 모습만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얼마전 노홍철과 찍은 사진만 보아도 차두리 선수가 얼마나 귀여운(?) 선수인지 확인하실수 있을 겁니다. 자, 이제 내일 모레면 아르헨티나와의 결전입니다, 이번에는 또 누가 새로운 별명을 얻을지 기대되는군요.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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