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자 애니메이션 단편 뉴스.

2008. 9. 1. 00:17Animation/Ani-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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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이의 첫 번째 애니메이션 단편 뉴스입니다. 본 포스트는 재미있는 소식임에도 불구하고 주인장의 귀차니즘과 시간 문제로 인해, 미처 본 블로그에서 다루지 못한 단편 소식들을 모아 소개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좀 더 자세한 소식 다루지 못한 점, 양해해 주세요. ^^


해리포터가 표절당하다.
전세계적으로 붐을 일으킨 해리포터가 인도에서 저작권 분쟁에 들어갔습니다. 해리포터의 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Warnerbros)사는 올 9월 개봉예정인 인도 영화, 'Hari Puttar'에 대해 상영금지 처분을 요청하였습니다.

영화 'Hari Puttar'는 부모님이 여행을 떠난 사이 집을 보고 있던 소년이 도둑들과 대결한다는 스토리의 코메디 영화로 제목은 해리포터를 닮았지만 내용상으로는 '나홀로 집에'와 유사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Hari Puttar의 배급사는 워너브라더스의 요청에 대해 'Hari'는 인도에서 자주 쓰이는 이름이며, 'putter'는 'Punabji의 아들'이라는 뜻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반응입니다. 문제의 작품은 현지에서 9월 12일 개봉예정인데, 과연 인도법원은 어떤 결론을 내릴지 기대됩니다.

출처 : CNN Japen


이름이 특이해서 회원 가입이 거부된 여성
이름이 특이해서 놀림을 당하는 경우는 있지만, 회원 가입이 거부된 여성은 이번이 처음인 것같습니다. 일본에서 거주중인 히리코 요다(Hiroko Yoda)씨는 얼마전 미국의 커뮤니티 사이트 Face Book에 가입하려고 했으나 가입과정에서 거부당하였습니다.

원인을 알 수 없었던 그녀는 운영진과의 상담끝에 그 원인을 찾아냈는데, 그녀가 회원가입이 거부된 이유는 바로 그 이름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본에서 흔히 사용되는 그녀의 이름인 '요다'는 미국에선 스타워즈의 '요다'를 연상시키는 단어로, 시스템상에선 이를 진짜 이름이 아닌 가짜 이름으로 인식하여 거부되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지금은 회원가입에 성공하였다고 하는데, 이제는 회원가입을 거부당했을 때, 자기 이름이 잘못된 것인지 꼭 확인해 보아야 겠습니다.

출처 : Telegraph News


배용준씨 다음 작품은 '신의 물방울'
배용준씨의 차기 작품이 '신의 물방울'로 결정되면서 또다시 일본에 한류바람이 불어올 전망입니다. 지난 28일 키이스트(주)는 만화 '신의 물방울'의 한국어 드라마 판권에 대해 일본의 고단샤와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통보하였습니다.

국내에서도 약 2백만부 이상이 팔리며 국내 와인붐을 주도했던 '신의 물방울'은 주인공 중에 한 명인 '토미네 잇세'가 배용준을 모델로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었는데, 최근 원작자인 아기 타다시씨는 에세이 '와인의 기쁨'을 통해 배용준씨가 토미네역을 그리고 송승헌씨가 시스쿠역을 맡아주기를 바란바 있습니다.

배용준씨는 키이스트의 대주주로 드라마 출연이 확정된 상태이며, 남은 이는 송승헌씨인데 과연 원작자인 타다시씨 바람대로 최상의 멤버가 구성될런지 기대해 봅니다.



끝으로 시간이 없는 블로거들을 위한 배너 광고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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