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레몬펜 쿠션, 마음에 쏙 드는 선물들..

2008. 3. 27. 19:44하루 일기/2008 Diary

몇일전부터 하나 둘 쌓이는 선물을 오늘은 디카에 담아 보았습니다. 얼마전 오픈아이디 이벤트때 당첨된 선물들인데, 하루가 멀다하고 택배가 오다보니 선배들은 무언가 비리가 있다고 아우성~ 그래도 정말 기분은 좋네요. 게다가 요즘에 꼭 필요했던 물건이 대부분이라 정말 유용하게 쓰일 듯합니다. 그럼, 무엇을 받았는지 잠깐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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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가장 눈에 띄이는 것은 거대한 레몬펜 쿠션. 일전에 이벤트에 응모했다 주소지를 안보내는 바람에 내심 포기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이번에 같이 배송되었습니다. 베게 대용으로도 좋고, 푹신푹신한 것이 무릎위에 올려놓으면 고양이를 올려놓은 기분이예요. 연구실 관심도 1위의 레어 아이템입니다. ^^

롤링페이퍼에선 거금 5천원이 입금된 교통카드를 보내주셨는데, 아직 아까워서 뜯지 못하고 있어요. 교통카드는 따로 가지고 다니는지라, 나중에 필요한 사람에게 선물로 줄 생각입니다. 친구가 좋아하겠죠. 마찬가지로 레몬펜 메모지와 스프링 노트도 당분간 봉인. 일단 이전에 있는 것을 다 쓰고 난뒤에 쓸 생각입니다. 메모지는 이전 블로그 컨퍼런스에서 받은 야후 메모지가 있기에 좀더 오래 봉인되어야 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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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레뷰에서 온 1기가 메모리. 휴대폰에 걸 수 있어서 이전에 받은 뉴스로그 USB와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USB용 프로그램이 늘어나서 한글이나 오피스 프로그램을 집어넣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쓰고 있어요. 무설치이다보니 확실히 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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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오늘 도착한 배틀용 책입니다. 지금 퓨처워커님의 블로그에 방문하시면 온라인 책 배틀이 진행되고 있는데, 우연히 응모하였다가 운좋게 선정되었습니다. (사실 배틀이라는 말만 듣고 앞뒤 가리지않고 응모하였다는...) 좋은 서평일수록 더 높은 평가를 받을수 있다고 하니, 이번 주말에 열심히 읽고 서평을 써 보아야 겠습니다. 책에 대한 리뷰는 꽤 오래전에 써본지라 잘 쓸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참고로 책 배틀은 이번이 끝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책을 읽고 싶은데 주머니가 빈곤했던 분들은 지금 퓨처워커님의 블로그에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