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택배 서비스와 키보드
2007. 6. 13. 12:59ㆍ하루 일기/2007 Diary
지난 3일날 AS를 맡겼던 키보드가 오늘 도착했습니다. 배송 문제로 기간이 좀 걸렸네요. AS는 역시나 신품으로 교체. 모양이 조금 변하긴 하였는데, 기능은 여전히 그대로이고 키감도 동일합니다. 원래 일주일전에 받았아야 하는 물건인데, 택배회사의 배송불량으로 일주일이나 늦은 것을 빼면 만족할만한 서비스입니다.
택배는 GS택배인데 제가 그간 겪어본 회사중 최악의 서비스인듯.. 전표에 전화번호도 적혀있었는데, 연락도 안주고 집에 사람이 없다고 아래층 슈퍼에 맡기고 갔었더군요. 집에 늦게 들어오던터라 가게에 들릴일도 없고, 결국 일주일이나 지난 뒤에 아주머니가 집에 찾아오셔서 택배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택배회사에서 나중에라도 연락을 주었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터인데, 정말 불량감자같은 서비스로군요.
다음에 AS를 받을때에는 택배회사를 통해 연락을 주지말고 서비스센터에서 미리 AS 정보를 전화로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경험이었습니다. 이런 자그마한 차이 하나가 정말 큰 것인데, 하루빨리 로지텍과 GS 택배 모두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ps] 내일은 일본어 시험이군요. 모래 실습과제 중간 발표만 하면 이번학기 종료인데.. 흠.. 요즘 일도 제대로 안풀리고 왠지모르게 자기혐오에 빠져있어요. 무언가 대책을 세워야 할텐데.. 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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