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컴퓨터를 구입했습니다. ㅇ_ㅇ;

2007. 4. 5. 22:47하루 일기/2007 Diary

최근 연이은 잠수를 타고있는 소금이입니다. 시험기간도 다가오고, 자취방에 컴퓨터도 없는 관계로 한동안 블로깅이 뜸하였네요. 그러다 오늘 컴퓨터를 장만하였습니다. 실습실 이용도 새볔에는 힘들고 또 10분, 20분을 사용하기위해 피시방을 이용하는 것도 좀 돈이 아까워서요. 흠.. 학기초엔 실습실 컴퓨터를 이용하면 충분할 것같았는데, 아무래도 불편한 점이 많더군요.

컴퓨터는 용산에서 대략 60만원정도를 투자하여 구입하였습니다. 처음 계획은 재작년 휴학전에 사둔 컴퓨터에서 부품을 최대한 호환하여 사용하려고 했는데, 2년동안 부품 규격이 싹 달라졌더군요. 말그대로 케이스빼고는 호환되는게 아무것도 없다는.. ㅡㅡ;;

파워규격도 20핀에서 24핀으로 바뀌고, 이전엔 고가여서 엄두를 못내었던 SATA 하드가 이제는 대중화되었네요. 램값도 많이 내려서 1기가를 5만원대면 구입이 가능합니다. 올해엔 펄과 자바위주로 공부할 예정이어서 그다지 큰 프로그램을 돌릴 일은 없지만, DB쪽 프로젝트가 어떻게 될지 몰라 램을 4기가로 업그레이드하였습니다. 게임할 일이 없는 관계로 그래픽 카드에 대한 비용을 줄이니 대략 가격대가 맞추어지더군요.

돈은 요즘 인터넷을 설치하면 현찰로 2~30만원정도 지원을 해주더군요. 그 돈하고 방학때 아르바이트를 뛰어서 남은 돈을 메꾸어야 겠습니다. 아무튼 내일 인터넷을 개통하면 적어도 하루에 한번쯤에 블로그에 접속하여 댓글을 달아줄수 있지 않을까하는 소박한(?) 희망이네요. ^^; 그동안 이것저것 바쁜일이 많았던 관계로 좀 소흘한 면이 많았는데, 그래도 하루하루 그날의 일을 정리하는 기분으로 조금씩 글을 써 나가야 겠습니다.

그럼, 오늘하루 즐거운 하루되시고요, 내일 뵙겠습니다. 편안한 밤되세요. ^^

P.S] 아, 그리고 혹시 복지재단의 미아찾기 사이트에 대한 의견있으신가요. 불편한 점이라던가, 개선점같은.. 이번에 여러 의견들을 모아 메일로 보낼 생각인데 혹 좋은 의견있으신 분 댓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