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코믹스 시장, 한국에 진출할 수 있을까.
2007. 2. 21. 23:25ㆍAnimation/Ani-News
조금 늦은 뉴스이지만 지난 1월 30일, 미국의 DelRay사가 아시안시장을 타켓으로 한 자체제작 만화를 발간하였다는 소식입니다. DelRay사는 국내에도 진출해있는 미국 랜덤하우스의 계열사로 'XXXHOLIC', '충사', '노다메 칸타빌레'등 코단샤 계열의 만화를 미국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DelRay사의 이번 발표는 미국내 일본 라이센스 가격의 상승에 따른 독자적인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작품의 제목은 'Make 5 Wishes'. 일종의 호러만화라고 하며 Avril Lavigne, Camilla D'errico, Joshua Dysart가 공동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여기서 특이한 부분이 있다면 바로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Avril Ramona Lavigne)이 스탶으로 참가하였다는 것입니다. 에이브릴 라빈은 지난 2002년 올해의 팝앨범상을 수상받으며 떠오르고 있는 차세대 탑스타입니다. 가수를 모델로 삼은 작품은 많았지만 작품의 스탶으로 가수가 직접 참여한 작품은 이 작품이 처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Make 5 Wishes'의 저자 Joshua Dysart씨는 지난 2월 2일, Mangapunk를 통해 작품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여기서 첫 질문에 한국과 일본의 시장에 대한 언급이 있어 올려봅니다.
한국과 일본의 시장을 생각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기본적으로 아시안 시장을 먼저 생각하고있고, 미국의 시장은 그 두번째다라고 답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코믹스판이 자국의 시장이 아닌 아시아의 시장을 먼저 고려하였다는 부분은 무척이나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한국에서는 케이블 TV를 통해 심슨, 파워퍼프걸등이 방영된 바 있지만, 그것은 애니메이션에 한정된 분야일뿐 코믹스판이 아직 국내에 진출한 적은 거의 전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현재 이 작품은 미국의 아마존닷컴에서 10.36$에 판매중에 있는데, 만약 한국시장에 진출한다면 과연 어떤 전략을 가지고 시장에 진출할 지 기대해 봅니다.
작품의 제목은 'Make 5 Wishes'. 일종의 호러만화라고 하며 Avril Lavigne, Camilla D'errico, Joshua Dysart가 공동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여기서 특이한 부분이 있다면 바로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Avril Ramona Lavigne)이 스탶으로 참가하였다는 것입니다. 에이브릴 라빈은 지난 2002년 올해의 팝앨범상을 수상받으며 떠오르고 있는 차세대 탑스타입니다. 가수를 모델로 삼은 작품은 많았지만 작품의 스탶으로 가수가 직접 참여한 작품은 이 작품이 처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Make 5 Wishes'의 저자 Joshua Dysart씨는 지난 2월 2일, Mangapunk를 통해 작품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여기서 첫 질문에 한국과 일본의 시장에 대한 언급이 있어 올려봅니다.
On your journal, you state that the Make5Wishes manga is "written
specifically for the Japanese and Korean markets" and it's a "young adult horror story aimed at the 15 to 17 year old market" similar to how horror is done in Asia. My question is, how does making an Asian Styled Horror story work when the manga is being published in the US?
Well, first off, it’s being published in Asia as well. The US publication was secondary. But in answer to your question, it was a fine line to walk. As I said, I really did write this for the Asian market, whose pop-culture I consume a great deal of, but at the same time, I’m a westerner.
I don’t pretend to be anything different. And my work reflects a western sense of narrative. I think this Avril piece has the heart and tone of Hakase Mizuki’s work (whom I love, and whose “The Demon Ororon” I did the English adaptation for), but it’s more grounded in reality then her wonderful work. So really what you have is a western tragedy infused with and informed by Eastern elements.
specifically for the Japanese and Korean markets" and it's a "young adult horror story aimed at the 15 to 17 year old market" similar to how horror is done in Asia. My question is, how does making an Asian Styled Horror story work when the manga is being published in the US?
Well, first off, it’s being published in Asia as well. The US publication was secondary. But in answer to your question, it was a fine line to walk. As I said, I really did write this for the Asian market, whose pop-culture I consume a great deal of, but at the same time, I’m a westerner.
I don’t pretend to be anything different. And my work reflects a western sense of narrative. I think this Avril piece has the heart and tone of Hakase Mizuki’s work (whom I love, and whose “The Demon Ororon” I did the English adaptation for), but it’s more grounded in reality then her wonderful work. So really what you have is a western tragedy infused with and informed by Eastern elements.
한국과 일본의 시장을 생각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기본적으로 아시안 시장을 먼저 생각하고있고, 미국의 시장은 그 두번째다라고 답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코믹스판이 자국의 시장이 아닌 아시아의 시장을 먼저 고려하였다는 부분은 무척이나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한국에서는 케이블 TV를 통해 심슨, 파워퍼프걸등이 방영된 바 있지만, 그것은 애니메이션에 한정된 분야일뿐 코믹스판이 아직 국내에 진출한 적은 거의 전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현재 이 작품은 미국의 아마존닷컴에서 10.36$에 판매중에 있는데, 만약 한국시장에 진출한다면 과연 어떤 전략을 가지고 시장에 진출할 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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