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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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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카톡, 이제는 텔레그램 시대. 텔레그램 공식 한글판이 출시되었다. 그동안은 한글메뉴를 사용하기 위해, 한글패치나 비공식 버전을 다운받아야 했는데 이번 업데이트로 간단하게 한글메뉴를 제공하는 텔레그램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획기적이다. 앱 설치가 어려운 부모님이나 여러 친구들에게 튀지않고 자연스레 메신저를 소개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업데이트는 정말 획기적이다. 한글 버전 이전에는 뭘 까탈스럽게 이런 외국 프로그램을 쓰냐고 핀잔도 받았는데. 이제는 카카오톡처럼 손쉽게 권할 수 있게 되었다. 카카오톡이나 다른 국산 메신저 대신 텔레그램을 써야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내가 모르는 사이에 나의 모든 발언이 정부에 수집되고, 또 정부의 자의적 판단하에 얼마든지 내가 범죄자로 낙인찍힐 수 있다는 점에서, 나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
카톡에서 텔레그램으로~ 조금 늦었지만, 메신저 어플을 카톡에서 텔레그램으로 바꾸었다. 업무상 지시나 연락은 평소 전화로 하는터라 카톡은 친한 친구나 가족들끼리만 하는터인데, 당장은 좀 불편하더라도 텔레그램으로 모두 바꾸어야 되겠다. 어떤 사람은 이를 두고 '너무 오버하는 것 아니냐', '법만 잘 지키면 아무 문제 없는 것 아니냐'라고 반문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내 가족, 내 자신을 지키는 일에 한도는 없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이 나라 자체가 이상하다. 업무 시간에 어디에 있었는지 묻는 일반 시민들의 합리적 문제 제기에 대해 불민한 세력의 음해행위라고 말하는 대통령 자체가 비상식적이고, 그 말 한마디에 전국민을 범죄 예비자로 규정하고 카톡을 포함한 대대적인 사찰을 진행하겠다는 검찰을 보면 우리나라가 정말 민주국가인가라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