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 신작 '벼랑위의 포뇨' 표절시비로 초기부터 난항중.
지난 19일 지브리 스튜디오는 자사의 차기작으로 '벼랑위의 포뇨'(崖の上のポニョ)를 발표하였습니다. 지난 2004년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후 침묵을 지켜왔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은 이 작품은 일본 현대 사회를 무대로, 인간이 되기를 바라는 '금붕어 공주 포뇨'와 5살 소년의 만남을 내용으로 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작품은 지난 해 '게드전기'를 제작한 미야자키 고로씨의 어린 시절을 일부 모델삼아 제작된 오리지널 스토리로서 CG등을 배제하고 크레용등을 사용하여 수작업으로 작업을 진행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CG를 배제한 이유로는 '아이가 그리는 듯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서라는데, 이미 지난해 10월부터 작화작업이 진행되어 내년 2008년 개봉을 목표로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
2007.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