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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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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일베자료 들고 메갈리아 옹호? 24일 새벽, 문화예술위원회 부위원장인 유성민이 정의당 당원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문화예술위원회 부위원장 유성민입니다.'라는 제목의 이 글은 메갈리아 사태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쓴 글이다. 중앙위의 공식입장은 아니지만, 당원 게시판에 부위원장임을 밝히고 쓴 글인 만큼, 문화예술위원회가 현 사태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글이라 하겠다. 결과는 참담하다. 지난 총선의 지지가 후회될 정도이다. 당원인 나 조차도 참담한 심정인데, 다른 분들의 심정이야 어떠할지 짐작할 수 없다. 이 글의 주장은 크게 3가지이다. 첫째, 성우 김자연은 메갈리아의 극단적인 페미나치적 모습에 찬동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둘째, 개인의 정치적 의견에 대해 노동 행위가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 셋째, 오..
전효성의 일베 발언, 정말 실망스럽다. 순우리말 중에 '가리를 틀다'라는 말이 있다. 잘 되는 일에 훼방을 놓아 방해를 한다는 뜻이다. 신곡 발매와 함께 활동을 재개한 시크릿에게 가리를 트는 일이 생겼다. 바로 멤버 전효성의 일베 용어 사용 사건이다. 전효성은 14일 정오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저희는 개성을 존중하는 팀이거든요. 민주화시키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여기서 '민주화 시키다'라는 말은 성폭력 범죄 모의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 사이트에서만 통용되는 말로, 아이러브사커의 우우아워너님의 해석을 일부 인용해 본다. 일베에서 쓰는 민주화의 뜻 : 광주민주화운동에서 유래된 말로 "강제로 일체화시킨다, 획일화 하다, 다 없애 하나로 만든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광주민주화..
진중권 vs 일베, 토론에도 기본이 있다. 얼마전 인터넷의 통해 격론이 오갔단 진중권과 일베인(토론 대표자: 간결)간의 토론이 드디어 오프라인으로 성사되었다. 토론은 곰TV를 통해 중계되었고, 감상을 한 마디로 요약한다. "오늘의 진중권은 토론자이자 선생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였다." 토론에 있어 피해갈 수 없는 중요한 사안들이 있다. 그 중에 한 가지는 용어에 대한 정의이다. 용어의 정의는 논리 전개의 시발점이다. 정의되지 않은 용어는 이야기를 곡해하고 중구난방으로 만든다. 그래서 논리학의 창시자인 아리스토텔레스도 용어의 정의를 논리의 출발점이라 하였다. 진중권은 영토에 대한 정의를 사전적 정의를 들어, '국가의 권력이 미치는 영토'라 규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주장을 하였다. 반면 간결은 영토를 '일반적인 명사'이며 '헌법상의 영토'라는 개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