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금메달을 축하하며, 태권왕 강태풍..
어제 우리선수들이 태권도 부분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였습니다. 뭐, 국내에선 방송사의 차별탓인지 중동의 텃세탓인지 날이 갈수록 아무도 신경을 안쓰는 아시안게임이지만 그래도 금메달이라니 정말 기쁘네요. 엊그제 핸드볼 경기를 보니까, 텃세를 넘어서 거의 짜고치는 고스톱같았고, 양궁도 아시안게임에서만 통하는 그들만의 룰을 만들어 한국을 경계하던데 규칙을 어기는 것이 아니라면 어떤 방법을 쓰던지간에 우승을 노려야겠지요. 경기가 다소 맥없이 흘러갔다는 지적이 많지만, 어찌되었든 금메달 축하드리며, 오프닝송 한 곡을 들려드립니다. 노래는 2001년 방송되었던 태권왕 강태풍입니다. 우정산 산기슭 아래 우정 초등학교에 다니던 강태풍과 세 친구들이 태사녀라는 선생님을 만나 태권도부에 들고 나름대로 성공한다는 스토리인데..
2006.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