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일까? 미술관 대회에 등장한 스즈미야 하루히?
애니메이션이 다른 장르로 접목되어 소개된 적은 많지만, 오늘 소개할 작품만큼은 조금 특이해 보입니다. 지난 8월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후쿠야마 미술관(ふくやま美術館) 주관으로 열리고 있는 '후쿠야마 아동 평화 미술전'에서 한 수상작이 일본 현지 네티즌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수상작, '평상시와 변함없는(いつもと?わらぬ)'은 제 18회 중등부 대상을 수상받은 작품으로 히가시나카 중학교 2학년생인 오카노(岡野裕也くん)군이 제출한 작품입니다. '스즈미야 하루히'를 소재삼아 그렸다고 소개된 작품은 하루히가 창밖을 바라보는 장면과 구도를 거의 흡사하게 따라하고 있습니다. 작품에 대해 대회측은 상당히 우호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는데, 작품에 대한 강평은 아래와 같습니다. 교실엔 아마 홀로 있겠지요. 자신의..
2008.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