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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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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 하십니까 2014' - 철도노조를 지지하며 몇일 전 국토교통부 페이스북에 '할머니에겐 없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군요. 할머니가 철도노조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으며, 노조의 주장이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는 글은 비난 끝에 삭제된 상태이지만, 함께 올려진 영상은 지금도 공유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유튜브 영상 : 안녕들 하십니까 2014 여기에 패러디 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영상은 국토교통부 영상을 모티브로 일부 글은 국토교통부 페이스북 댓글을 인용하였습니다. 인용글은 원문 삭제로 인하여 원출처를 알 수 없는데, 혹 이 영상을 보신다면 나중에라도 연락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짦은 영상이지만 오늘 크리스마스 하루를 모니터 앞에 있게 한 영상이니, 잘 좀 봐주시길. 이제 좀 쉬어야겠습니다.
철도파업, 간략하게 정리해보기. 철도파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 번쯤 이번 파업에 대해 정리해 볼 필요가 있어 글을 써 봅니다. 이와 관련된 소식이 워낙에 넘쳐나다보니, 구체적으로 철도 파업을 왜, 무엇을 목적으로 하는지 좀 더 쉽게 설명할 필요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철도회사 사장이 되어 경영을 해 본다고 가정해 봅시다. 마치 레일로드 타이쿤처럼 말이죠. 사업을 하기 위해선 먼저 무엇이 필요할까요? 기차도 필요하고, 기차가 달릴 철도도 건설해야 됩니다. 사람들이 타기위해선 기차역도 필수겠죠? 이를 초기투자비용이라고 합니다. 철도산업은 초기투자비용이 매우 큰 사업입니다. 그렇다고 사람들이 많은 곳에만 철도를 놓을까요? 경영자의 입장에선 매우 솔깃한 이야기이겠지만, 시민들 입장에선 매우 불쾌한 이야기일 것입니다. 하여 정부에..
우체국 폐쇄, 국민에 대한 민영화가 시작되었다. 우체국이란 곳이 있다. 우정사업본부가 정식 명칭인데, 이 곳은 정부기관의 하나로 택배나 등기같은 우편을 받거나, 예금 및 보험 업무를 수행하기도 한다. 중앙은행이 통화 발행과 같은 경제 운영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기관이라면, 우체국은 철저히 서민들의 금융거래와 우편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 기획된 단체라고 할 수 있다. 우체국이 문을 닫는다고 한다. 모든 우체국은 아니지만, 면단위 우체국 중 적자가 나는 곳을 모두 닫는다고 한다. (뉴스토마토, 2013.11.6) 2008년 이명박이 추진했던 민영화가 다시금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면단위 우체국은 현재 전국에 1191곳이 운영 중에 있으며, 창구접수율은 12.8%로 여전히 적지않은 시민들이 우체국을 이용하고 있다. 정부는 매년 손실액이 615억원씩 발생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