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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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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없는 원주 식당 유람기 -1 자전거가 생기니, 산책삼아 시내로 놀러가는 일이 많아졌다. 당연지사 식사도 시내에서 해결하는 일이 늘어나고. 그런데, 내가 사는 원주는 정말 먹을만한 곳이 없다. 친구들끼리야 근처 고기집에 가면 언제나 좋았기에, 별걱정이 없지만 혼자서 나름 운치있는 곳을 찾으려고 하니 영 찾기가 힘들다. 블로그에 '맛집이다'라고 하여 가보면 실망이었던 곳도 많았고. 하여 그동안의 기록을 나 역시 블로그에 남겨 보고자 한다. 그럼,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지도? 1. 총각순대 무실점 순대국밥이 맛있다고 하여 따라가 본 곳. 이 집은 특이하게 국밥이 나오기 전에, 간을 썰어준다. 흔히 돼지 간하면 포장마차에서 파는 짙은 회색의 퍽퍽한 간이 생각나는데, 이 곳은 엷은 회색에 부드러운 맛이 무척이나 좋았다. 순대국밥은 평범한 편..
원주에도 '공차'가 생겼다. 차를 좋아하는 내가 한가지 기쁜 일이 생겼다. 원주에도 밀크티 전문체인점인 '공차'가 들어온 것. 일전에 시골로 성묘를 갔다가 처음 접해본 뒤로 그 때의 맛과 향기가 너무나도 인상 깊어 사무치도록 그리워했던 곳인데, 이제 일상의 행복 하나가 더 늘어났다. 조금 멀긴하지만 자전거로도 충분히 오갈 수 있는 거리이니, 자주자주 이용해야지. 공차를 처음 방문한 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하우스스페셜' 시리즈. 그린티는 첫 한 모금을 목에 넘길 때, 함께 느껴지는 첫 향기가 일품이다. 샹큼하면서도 마음을 차분히 평정하게 만드는 향기. 가루녹차나 티백만 쓰는 체인점에서는 절대 맛볼 수 없는 향기인지라, 더욱더 애착이 간다. 향기를 취한 다음에는 그린티와 티 위에 놓여진 크림,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둘을 섞어 마..
맛집이 그리울 땐... 휴대폰으로 찾아가는 추천 맛집 서비스. 출장이나 여행을 갈 때, 곤란한 일이 생긴다면 그 중 하나는 식당이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 내비게이션 성능이 좋아짐에 따라 길을 잃어버리는 일은 줄어들었지만, 낯선 곳에 가서 무언가를 먹는 일은 아직도 상당히 모험을 요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로또 복권도 아니고, 집에서 끓여 먹는 라면보다 더 맛없는 음식이 나올 때에는 정말 울고 싶어진다고나 할까요.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신 분이 계신다면, 모바일용 '윙버스 서울맛집'을 추천해 드립니다. 얼마 전 네이버의 PDA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모바일 네이버'에도 일부 개편이 있었는데, 윙버스 서울맛집은 이번 개편 때 새로 추가된 메뉴입니다. 윙버스는 웹 지도에서 다양한 여행정보를 직접 연결해주는 사이트로 그동안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