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 10여년만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다.
지금으로부터 약 10여년전인 1990년대, 국내 만화시장에 소리소문없이 인기를 끈 작품 하나가 있었습니다. 대화 한 줄 없이 오직 그림만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국내시장에서도 통할까'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모습으로 국내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모았습니다. 작품의 이름은 바로 다나카 마사시(田中政志) 작가의 '곤(GON)' 만화 '곤'이 10여년의 세월을 깨고 국내 제작사인 대원미디어를 통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 11일 뉴욕 라이센싱쇼(Licensing International Expo)에서 출판사인 고단샤(講談社)와 원작 사용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루어진 것으로 대원미디어는 작품에 대한 전세계 독점권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사바나를 배경으로 장난꾸러기 꼬마공룡 곤..
2008.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