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이의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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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10)

  • 길냥이 세계에도 배려가 있다.

    얼마 전부터 편의점 앞에 고선생 밥을 노리는 길냥이들이 늘었다. 아기고양이 식구를 거느린 검정 고양이(나는 네로라고 이름붙였다. ^^)와 점박이가 새 친구들이다. 아파트 주민들이야 아직 우호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지만, 편의점 아저씨는 조금 싫어하는 눈치이니 아무래도 더 늘어나기 전에 무언가 조치를 필요할 듯 하다. 고양이 밥 한 끼 먹이는 일, 해보니까 정말 힘든 일이다. 고선생은 새로운 야옹이들이 올 때마다 이렇게 자리를 비켜준다. 지난 일년간 고선생을 지켜본 바로는, 이 친구는 전혀 싸울줄 모르는 야옹인듯하다. 그러다 또 영역을 뺏기면 어쩔려고 그러는지... ㅠㅜ 그래도 다행인 것은 점박이가 고선생을 선배 취급 해 주고 있다는 것. 이렇게 고선생이 누우면 주변에 있다가 배도 뒤집고 털을 고르다 다시 ..

    2015.08.07
  • 여름날의 고양이

    더운 여름날. 마치 세상을 포기한 듯 지쳐보이는 야옹이 한 마리가 있습니다. 사진 속 주인공의 이름은 고선생. 예전에 편의점 아저씨가 거두어들인 반 길냥이입니다. 전 주로 야옹이로 부르고 있어요. 사료를 주니 잠시 맛만 보고는 이렇게 다시 누워버립니다. 문득 인형탈 입은 알바의 고충이 생각나는군요. 사람도 버티기 힘든 날씨에 야옹이들은 얼마나 힘들런지... 고선생이 더위에 KO 당한 사이, 밥을 먹으러 온 길냥이 가족. 요즘따라 아기 고양이들이 많이 보이네요. 세상에 항상 좋은 사람들만이 있는 것은 아니기에, 이 고양이들이 해꼬지 당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정말로 더운 하루네요.

    2015.08.05
  • 길가의 고양이

    겨울 길가에서 길냥이를 보았다. 모진 추위 탓에 삶의 고단함이 엿보이는 고양이는 따뜻한 햇살을 찾아 한동안 그렇게 앉아 있었다. 옆에 같이 쪼그려 앉아 있어도 무심한 것이, 묘하게 매력적인 친구이다. 5분, 10분…. 그렇게 나는 고양이와 같은 시간을 공유했다. 처음 만난 친구를 위해 사료도 대접하였다. 고양이를 키울 수 있다면 좋을 터인데…. 그런 환경이 되지 못함이 아쉬울 따름이다. 다음에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쌀쌀한 겨울바람이 오늘따라 더욱 매섭기만 하다. 교회에서 둥지를 틀다, 지난 가을 마트 옆으로 이사 온 동동이는 고 선생이 되었다. 누군가의 손에 의해 박스로 된 집이 지어지고, 얼마 전엔 겨울을 맞이하여 한 차례 보강도 되었다. 또 다른 누군가는 캔과 사료를 가져오고, 나 역시 동동이를 ..

    2015.01.12
  • 새벽녘, 황당했던 산책길

    새벽에 잠을 설치다 기분전환삼아 밖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조금 쌀쌀한 날씨였기만 기분좋게 시작한 이 산책이 설마 이런 황당한 결말로 끝을 맺을 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 새벽녘 산책길에 있었던 일을 몇자 적어봅니다. 처음 시작은 느낌이 좋았습니다. 밤길에 길냥이를 만났거든요. 이전에 집에서 개를 키운적이 있던터라, 이렇게 고양이나 강아지를 만나면 기분이 좋습니다. 그러나 이 친구들은 경계심이 많아서 다가가기가 쉽지않죠. 제일 좋은 방법은 무관심한척 곁눈질로 엿보는 것이라고나 할까요. ^^; 길냥이 친구와 한동안 놀고있다가 왠지 모르게 컴퓨터를 하고싶다는 충동이 느껴져 근처 PC방을 찾았습니다. 조금 낡은 건물의 4층에 있더군요. 새벽이라 건물안은 조용하였습니다. 엘레베이터에서 4층버튼을 누른뒤, 방..

    200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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