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만 스튜디오, 드림웍스와 결별.
지난 1월 30일, 아드만 스튜디오의 공식 보도에 의하면 드림웍스와 아드만 스튜디오가 모든 제휴를 공식적으로 종료한다고 합니다. 그간 아드만 스튜디오와 드림웍스는 '치킨 런', '윌레스 & 그로밋 : 거대토끼의 저주', '플러쉬'등 5개의 작품을 공동으로 제작하였으며, 이중 '윌레스 & 그로밋 : 거대토끼의 저주'의 경우 지난해 아카데미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에 수상될만큼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기에 다소 뜻밖의 소식입니다. 그러나 그 속내를 보면, 영국식 작품관이 통하지 않아 흥행에 부진한 두 회사의 좌절감을 엿볼수 있습니다. 아드만 스튜디오는 영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플러쉬'라는 작품을 들고 나왔습니다. 작품은 약 63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하였지만, 클레..
2007.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