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새로운 서비스, 북서치를 경험해 보자

2006. 9. 4. 00:31Issue/IT



영문권 유저라면 반가워할만 소식. 구글이 구글 북서치라는 서비스로 e북 시장에 진출하였다. 아직 저작권 문제가 완전하게 해결되지 못한 관계로, 몇몇 부분에 있어 제한적인 서비스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저작권 시효가 지난 책의 경우 pdf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도록 제공해주는 점이 마음에 든다.

물론 이러한 서비스는 처음이 아니다. 네이버에선 제한적이나마 해당 검색어가 포함된 책의 일부분을 열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해주고 있고, 바로북에서도 제한적이나마 무료e북을 제공해주고 있긴하다. 그러나 구글처럼 검색과 본문보기가 모두 가능한 서비스는 아직 국내에 제안되지 않은바, 구글의 행보는 앞으로 국내 e북 산업에 하나의 지료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어찌되었든 소비자로서는 무척 반가운 일이다.

어떤 책을 검색해볼까하다가, 빨강머리 앤이 생각나서 anne으로 검색했더니 '앤의 꿈의 집'과 '그린게이블즈의 앤'을 찾을수 있었다. 이거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야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네. =ㅅ=) 과연 다음엔 어떤 서비스가 나올지, 구글을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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