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모르게 슬픈 광고
2015. 8. 7. 00:22ㆍ하루 일기/2015 Diary
오늘 롯데마트에 가보니 한달동안 밤 12시까지 운영한다는 광고문이 보였다.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쳤을 이 광고가 오늘따라 슬퍼보인다.
한 달동안 진행되는 행사를 위해 추가로 직원을 뽑았다면 모를까
기존 직원분들 주말 연장근무하듯이 로테이션을 돌려 운영을 할 터인데,
기업 오너야 돈을 버니 좋겠지만은
직원분들은 한달 내내 가족들과 생이별하는 꼴이니 이게 뭔 짓인가 싶다.
노동자도 사람이다.
일하는 사람이 즐겁지가 않은데 무슨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을까.
'하루 일기 > 2015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경닷컴의 이상한 투표 (1) | 2015.10.13 |
---|---|
비오는 날. (0) | 2015.08.08 |
박근혜 정부의 치졸함. 웹툰까지 점령하다. (0) | 2015.07.19 |
음식물 쓰레기통을 도난당했다. (0) | 2015.06.15 |
메르스, 끝이 보이지 않는다. (0) | 2015.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