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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기/2009 Diary

학회 첫 발표를 마치고 나서...

얼마전 학회에서 처음으로 발표를 가졌습니다. 정보통신학회 강원지부 컨퍼런스였는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대학원생들의 발표 섹션이 꽤 많이 할당되었더군요. 덕분에 그간 써온 논문을 발표할 기회를 가질수 있었습니다.

발표시간은 질문시간을 포함하여 12분. 흔히 세미나라고 하면 유명한 명사들이 나와 1시간 이상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모습을 연상하기 쉽지만, 저희같은 대학원생들에겐 이 10분이라는 시간이 방문객들에게 자신의 연구내용을 선보일수 있는 유일한 시간입니다. 말할 내용은 많은데 시간이 한정적이다보니, 어떤 단어를 사용하고, 어떻게 시간내 마무리를 지을지 정말 꼼꼼하게 체크해야 됩니다. 특히 주어진 시간내 발표를 맞추기 위해, 반복적인 연습은 필수더군요.

발표주제는 '임베디드 리눅스 시스템기반 경량화 스트리밍 서버 구현'. 구현 논문이라 상대적으로 낮은 등급의 논문이지만, 대학원에 들어가서 처음으로 쓴 논문인지라 애착이 갑니다. 첫 논문을 가지고 발표까지 할 수 있었으니, 나름대로 행운아라고 할까요. 이 날의 발표를 블로그에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다음에는 좀 더 큰 회장에서 더 좋은 성과를 가지고 발표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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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2009.06.29 18:46

    와, 우연히 올블로그에서 링크 보고 왔는데, 제가 참가한 그 학회군요. 저 발표도 기억납니다. 사진도 찍었고요. 그런데 발표자가 바로 소금이 님이셨군요!

    기존 플레이어와 바로 호환되지 않는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지만, 흥미로운 발표였습니다.

    • 소금이 2009.06.30 05:05

      헉, 이런 우연이... 상당히 늦은 시간이라 몇 분 안계셨는데, 정말 이런 우연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

  • BlogIcon 메이아이 2009.06.30 22:43

    마치 수업과도 비슷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단어(발문) 선정이라거나 짧고 굵게...

    • 소금이 2009.07.01 06:00

      확실히 수업 발표와도 비슷하겠네요. 듣는 사람도 다들 전공자라 왠만한 부분은 그냥 넘어가고, 사실 첫 발표라는 긴장감만 없었더라면 평상시 연구실 내부에서 하는 세미나와 별 차이는 없었습니다. 다만 외부 참석자와 함께 발표한다는 것이 역시나 좀 떨리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