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근황..
어느덧 11월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제 조금있으면 곧 첫눈도 내리겠군요. 이번 한주는 여러가지로 조금 바쁜 한 주였습니다.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그중 몇가지만 말해보자면.. 우선 '소금이의 행복한 하루'에 대한 인터뷰 기사가 나왔습니다. 조선일보에서 올블로그 탑100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슈섹션인데, 인터뷰 제의는 대략 한달전쯤에 받았습니다. 처음 인터뷰 제의를 받았을 때에는 많이 고민하였습니다. '조선일보'라는 네임 벨류도 있고, 무엇보다도 제 블로그안에는 조선일보의 방향과는 정반대의 글도 많이 있으니까요. 그러나 멍석까지 깔아주었는데 아무 말없이 그냥 내려오는 것도 좀 아니다 싶더군요.(왠지 패배자같은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또 그동안 블로그를 운용하면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
2006.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