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골든글로브,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쓸며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평가받았던 라따뚜이, 시간이 흘러도 그 감동만큼은 여전한데요, 최근 라따뚜이가 다시금 주목받는 사건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논란의 원인은 작품속 약 16분 정도에 등장하는 강아지의 그림자였습니다. 레미가 랑귀니를 만나기 전에 파리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 우연히 들어갔던 집에서 마주친 그림자인데, 작품내에서도 1초 내외로 가볍게 처리되는 별다른 비중이 없는 씬입니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이 씬에 대해 팬들이 다시금 주목하게 된 이유는 얼마전 출시된 라따뚜이 블루레이판에 있습니다. 블루레이판에 유일하게 수록된 브레드 버드(Brad Bird)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아래와 같은 말이 나옵니다. “this is act..

개봉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Wall-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BrickJournal 매거진의 편집자인 조 메노(Joe Meno)씨가 자신의 플리커 사이트에 레고로 만든 Wall-E의 사진을 공개하였습니다. "A few months ago, I decided to build Wall-E, from the Disney movie that is just around the corner. Meant for a display in July, I finally was able to focus on the model and build it within three weeks - with lots of down time." 몇달전부터 준비한 끝에 완성시켰다는 Wall-E는 두 개의 IR 컨트롤러를 ..

올 7월 개봉을 앞둔 Wall-E의 실제 구동모습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Wall-E Spotted in LA!'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이번 영상에는 스튜디오 안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Wall-E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상대방의 인사에 같이 답하기도 하고, 시무룩한 표정 또한 참을수없이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공개된 영상을 두고 해외 네티즌들은 쿨하다는 표현을 써가며 Wall-E의 실제 구동 모습에 감탄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직접 보기 힘들겠지만, 만약 Wall-E가 오스카상을 타게 된다면 한 번쯤 다시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올 여름엔 Wall-E를 보러 극장에 한 번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귀여운 Wall-E와의 만남이 기다려 집니다.

픽사의 작품이라하면 '라따뚜이', 'Car'와 같이 장편 애니메이션만 생각하기 쉽지만, 영화관을 찾은 픽사의 팬이라면 본 편에 앞서 상영되는 단편애니메이션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지도 모릅니다. 지난 10일 'Cartoon Brew'에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올 7월 개봉할 예정인 Wall-E와 함께 상영할 단편애니메이션으로 'Presto'가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작품은 픽사의 애니메이터, 더그 스위트랜드(Doug Sweetland)씨가 제작중이며, 더그씨는 올 8월 열릴 히로시마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을 받은 것을 비롯하여 'Car', '몬스터 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에 참여한 경력이 있습니다. 지금은 너무나도 유명한 모자에서 토끼 꺼내기 마법을 펼쳐 세기의 마법사가 된 'Presto ..

Toy Story 3, Car2. 이름만 들어도 즐거운 비명이 터질 것같은 픽사의 신작 라인업이 지난 9일 공개되었습니다. 그동안 루머로만 떠돌던 많은 작품들이 오늘 공개로 인해 그 베일을 벗게 되었는데, 어떤 작품이 등장하였나 함께 살펴보시지 않겠습니까? 2009년 5월 29일 : Wall-E에 이어 2009년을 화려하게 수놓을 작품은 놀랍게도 인생의 황혼기를 맞이한 올해 78살의 할아버지에 대한 코믹 어드벤처 모험물입니다. 지구 방방 곳곳을 돌아다니던 모험가에서 이제는 추억만을 회상하는 늙은이가 되어버린 칼 할아버지(Carl Fredricksen)와 올해 8살인 '황야의 무법자', 러셀(Russell)의 운명적인 만남과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작품은 아카데미 시상식에 수차례 노미네이트 된 피트 닥터(P..

2006년 전세계를 강타한 애니메이션으로는 픽사의 카(Car)가 있습니다. 자동차들의 독특한 외모가 돋보인 카는 그해 골든글로브상을 시상받으며 많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는데, 최근 카에 대한 속편 제작설이 언급되고 있어 주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On Wednesday, I reported on Disney President and CEO Robert Iger’s surprising comment that it’s "a relatively good bet that ultimately they'll be a sequel" to Pixar’s 2006 film Cars. ( 지난 수요일날, 나는 디즈니의 사장이자 CEO인 Robert Iger씨로부터 놀랄만한 발언을 들었다. 2006년 픽사의 작품인 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