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감영에서 'Englishman In New York'를 듣다.
토요일 저녁. 거리를 걷다, 어디선가 들리는 흥겨운 노랫소리에 잠시 걸음을 멈추었다. '어, 여긴 밤에 문닫아 놓은 곳인데...' 그런데 이 날은 문이 활짝 열려있었다. 그리고 다시 들려오는 흥겨운 노랫소리. 이번엔 재즈풍이다. Englishman In New York I don't drink coffee I take tea my dear I like my toast done on one side And you can hear it in my accent when I talk I'm an Englishman in New York 커피 대신 홍차를 마셔요 토스트는 한쪽 면만 구워 먹지요 그리고 내 말투에서 아시겠지만 난 뉴욕에 사는 영국인이예요 See me walking down Fifth Avenue A..
2014.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