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명작극장의 부할, 레미라제블의 소녀 코제트를 보고..
- 사람은 무엇을 위해서 살아가며 무엇을 위해서 사랑하는 것인가 - 지난 96년 집없는 소년 레미를 끝으로 막을 내렸던 세계명작극장이 근 10여년만에 다시금 부활하였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레 미라제블의 소녀 코제트'로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 미라제블'에 등장하는 장발장의 의녀 코제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마도 레 미라제블의 장발장을 그대로 세계명작동화에 그려내기엔 무리라고 제작진이 판단한 모양입니다. 일반적으로 세계명작동화는 어린이가 주인공이니까 말이죠.(물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작은아씨들같은..) 전체적으로 10여년간의 세월속에 많은 부분이 변한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가령 큰 눈동자를 지닌 코제트의 모습같은 부분은 이전 명작동화에서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장면입니다. 또 작품 중간중..
2007.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