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블로그에서 Issue 2006이라는 제목으로 올해의 이슈 사이트를 개설하였습니다. 총 3회에 걸쳐 10가지 이슈를 제공한다는데, 그러고보면 최근 포털사이트들도 그러하고 한 해를 정리하는 움직임이 많네요. 다음에서도 네티즌들이 뽑은 올해의 10대 이슈라는 섹션을 운영중이고, 엠파스는 최근 2006 인기 검색어 탑20를 발표하였다죠. 현재 오픈블로그가 발행한 제 1호에서는 황우석 사건과 대추리, 그리고 영화 '괴물'이 이슈란에 올라가 있습니다. 흠.. 전 월드컵이 올라갈 줄 알았는데, 다음에 올라갈려나요. 섹션별로 이슈에 관련된 포스트들도 링크되어 있고, 흥미로운 사이트입니다만 사실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바로 한해동안 오픈 블로그안에선 아무런 이슈도 없었나 하는 것. 오픈 블로그의 경우 주로 미..

얼마전 오픈블로그가 사이트를 소폭 개편한데 이어, 오늘 올블로그도 'V2.3 Beta'라는 꼬리표를 달고 새로운 레이아웃을 선보였다. 그런데 새로 개편된 두 회사의 레이아웃을 보면 무척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두 회사가 상대방의 컨셉을 따라하였다는 사실. 의도된 것인지 아닌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두 회사의 새로 공개된 메인 페이지를 비교해보는 것도 무척 재미있을 듯하다. 먼저 오픈블로그. 오픈블로그는 그동안 하단에 치우쳐 있어서 별로 관심을 끌지 못하였던 실시간 포스트 부분을 전면에 내세우고, 태그중심의 사이트라는 사실을 강조한 리뉴얼로 보인다. 그간 오픈블로그의 경우, 관리자가 임의로 선택한 인기글을 전면에 내세우고 그 아래로 태그와 이슈, 실시간 글목록을 내보내는 형식이어서 글의 ..

안녕하세요, 소금이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메인화면의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사이트에 있어 메인화면은 유저가 처음 사이트를 접하는 얼굴이자 인상입니다. 아무리 좋은 컨텐츠가 있어도 메인화면이 부실하면,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겠지요. 처음 오픈 블로그의 메인화면을 보며, 느낀 생각은 '블로그의 포털사이트화'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즉 블로그라는 개개의 매체에서 의미있는 정보를 추출하여, 이를 가공하고 보여주며 나아가 그러한 정보를 종합하여 하나의 포털사이트처럼 구성한다. 뭐 이런 느낌이 오더군요. 그러나 이러한 첫느낌과는 달리 접속을 할수록 오픈블로그의 메인화면은 점점 매력이 떨어지는 화면이랄까요;; 한마디로 무척 보기가 힘듭니다. 몇가지 타사이트를 예를 들어보며, 이야기 계속해 보도록 하겠습..

오픈 블로그 테스팅 2일째.. 아직 낯설고 부족한 면도 보이지만, 신기하고 재미난 점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우선 오픈 블로그을 쓰면서 느낀점이라면 태그에서 시작해 태그로 끝난다는 느낌이랄까... 태그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고자 애를 쓴 점이 곳곳에 보인다. 먼저 태그추가 부분. 일반 설치형 블로그 유저와는 달리 서비스형 유저의 경우, 아직 태그를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네이버의 경우, 한달전에서야 겨우 블링크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파란를 비롯한 일부 서비스는 아직 개념조차 잡지 못한 듯하다. 이런 소외받은(?) 유저들을 위해 오픈 블로그가 마련한 것이 바로 직접 태그 입력 시스템. 즉 해당 블로그에서 태그를 지원하지 않더라도, 오픈블로그상에서 직접 태그를 입력할 수 있다. 그동안 태그를 ..

미디어몹이 '오픈블로그'라는 새로운 이름아래 6월초 개장을 목표로 베타테스트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메타사이트하면 '올블'을 떠올릴만큼 해당시장에 대한 올블의 지배력은 상당한 수준이었는데, 과연 미디어몹이 얼마만큼 선전할지 기대가 되네요. 기능상으로보면 이전 미디어몹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접근 방식에 있어 많은 고심을 한 흔적이 보입니다. 오픈 블로그라는 말에 걸맞도록, 설치형과 가입형 블로그 모두에게 신경을 썼다고나 할까요. 메인테마는 아마 '태그'라고 보여지고요. 추후에 리뷰를 통해 다시 언급하겠습니다만, 태그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이 꽤나 마음에 듭니다. 5일까지 테스트가 예정되어 있는데, 틈틈히 오픈블로그만의 새로운 점을 리뷰하도록 할꼐요. 그럼, 오늘은 여기서 마칩니다.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