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사용후기] 아르고폰, 첫 느낌 그대로 일까?
아르고폰, 6개월 후기를 시작하며.. 지난해 처음으로 아르고폰을 만난 지 어느덧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흔히 제품 리뷰라 하면, 새로 출시된 제품을 소개하는 글이 일반적이기에 '출시된 지 1년이나 지난 제품을 다시 이야기할 필요가 있을까?'라고 회의적인 입장을 취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오늘은 지난 6개월간의 경험을 토대로 아르고폰에 대한 마지막 리뷰를 진행해 보고자 합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아쉬움 때문입니다. 지난 해 쓰인 글도 분명히 좋은 글이긴 하지만, 오랜 기간 사용하면서 느꼈던 경험들을 모두 다 담을 수는 없었습니다. 신제품 리뷰란 대체로 남들보다 빨리 특별한 경험, 새로운 기능을 소개하는 글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고, 이러한 글을 쓰기 위해 사소한 불편함이나 평범하지만 오래 쓰는..
2009.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