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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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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에 보게 된 '무한의 리바이어스' '무한의 리바이어스'를 뒤늦게 보았다. 고등학교 시절 알음알음 사다 보던 애니메이션 잡지에서 자주 소개되던 작품인데, 20여년이 흐른 지금에서야 보았으니 지각도 보통 지각이 아니다. 지금의 작품들과 비교해보면, 세월의 흐름탓인지 디지털 CG가 아닌 셀화에 채색한 그림들이 조금은 어색해 보이지만, 스토리만큼은 여전히 최고인 듯하다. 작품은 심해와도 같은 미지의 공간, 우주에서 어른들 없이 홀로 떨어진 아이들을 생존물, 혹은 성장물로 볼수 있다. 동시대 유명했던 '파리대왕'의 스페이스오페라 버전이라고나 할까. 독재, 야만, 민주주의, 허상... 다양한 인간군상들과 청소년용이긴 하지만 날것에 가까운 사회에 대한 묘사는 지금 시대에는 오히려 만들어내지 못할 작품에 가깝다. 줄거리는 누설하면 재미가 없을터이니 생..
[리뷰] OBAN STAR RACERS 1화를 보고.. 최근 나온 신작중 가장 먼저 본 'OBAN STAR RACERS'입니다. 그림체가 좀 색달라서 제작사를 살펴보니, 프랑스와 합작한 작품이군요. 프랑스, 미국, 영국에서 이미 방영중이고 일본은 네번째.. 이후 이탈리아나 포르투칼로도 방영될 예정이라는군요. 유럽과 합작하여 이런 공세를 펼치는 것은 사실 저페니메이션에선 좀 드문 일인데, 마케팅 측면에서 앞으로의 판도에 많은 변화를 줄지 모르겠네요. 대략 줄거리를 보면 지구력 2058년 인류는 크롬(Crog)이라는 개구리 비슷한 외계인과 접촉하여 전쟁을 벌이게되는데, 밀리고 밀려 최후의 결전을 앞둔 순간에 중계자인 아고라로부터 레이스에 참가하라는 연락을 받고, 크롬과 휴전을 하게 되지요. 이후 이야기는 에바에게로 넘어갑니다. 주인공인 에바 영(15)은 인기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