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은혜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일정에 없이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우연히 엠파스 메일을 확인하였는데, 이전에 응모했던 '스승의 은혜' 시사회에 당첨되었네요. 부랴부랴 준비해서 지하철에 올랐습니다. 시사회는 서대문역에 위치한 드림시네마라는 곳에서 열렸습니다. 상영관이 1관밖에 없는 조그마한 곳인데요, 생각보다 시사회 조건이 좋지않네요. 엠파스에선 처음 당첨된 시사회 티켓이라서 내심 기대했는데, 조금 기가 꺾입니다. 규모가 작아서 그런지 에어컨 바람은 쌩쌩 나옵니다. 요즘 밖에 나가기만 하면 더워서 짜증이 났는데, 이점 하나는 확실히 좋은 듯하네요. 롯데시네마같은데에선 환기도 안되고, 더워서 난감한 적이 많았는데.. 그외 단촐한 로비에 캔 자판기가 있더군요. 음료수는 모두 800원. 그러나 밖으로 나가서 건물을 끼고 돌다보면 무수..
2006.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