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내가 이런 회사 제품을 사먹었다니..
몇일 전 남양유업에 관한 일련의 사건들을 다시금 접하게 되었다. 예전에 시사보도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보도된 적이 있는데,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모양이다. 2월 5일자 경향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사건의 전말은 아래와 같다. '이 회장 등 남양유업의 전·현직 대리점 업주들은 남양유업 본사가 제품을 강매하고 명절 ‘떡값’이나 임직원 퇴직 위로금을 요구하는 등 불공정행위를 했다고 지난달 2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경향신문 1월29일자 12면 보도). 이후 대리점 피해자 협의회가 결성됐고 대리점 업주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남양유업을 규탄하는 호소문을 올렸다.' 이에 남양유업은 호소문을 올린 대리점 업주 3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으며, 사건을 축소시키기 위해 다른 대리점 업주들을 상대로 압박과 회유도 진행하..
2013.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