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주목해 볼 만한 한국 애니메이션 -1-
아치와 시팍도 나름대로 성과를 거둔채 막을 내렸고, 올해 극장판으로 개봉될 한국애니메이션은 얼추 모두 개봉한 것같습니다. 하여 이제는 2007년! 내년에 기대 해 볼만한 한국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려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첫번째로 소개하는 작품은 바로 이것. 스튜디오 MWP(연필로 명상하기)가 내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중인 '소중한 날의 꿈'입니다. 본래 올해 여름이 개봉예정일 이었는데, 좀더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내년에 개봉한다는 군요. "수억만년전 지구에 살았던 공룡은 사만킬로미터 둘래의 지구에 발자국을 남겼다. 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무엇을 남길수 있을까." 다소 특이한 나래이션으로 시작된 이 작품은 70년대 후반, 문화와 사회의 혼란기속에서 성장하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
2006.08.10